활발한 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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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 지 30년을 넘긴 1기 신도시를 비롯해 용인, 수원 등 수도권 곳곳에서 리모델링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사진은 수원 활발한 거래 영통 아파트 단지./ 인천일보DB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안면도 관광지 3·4 지구 토지매매계약 체결식'이 바로 그것이다.

대상은 태안군 안면읍 중장·신야리에 있는 도유지 259필지로 총면적은 193만 3937㎡에 달한다.

이와 관련한 김태흠 충남 지사의 촌평이 눈길을 끈다.

그는 "이번 계약은 안면도 관광지 조성 터닝포인트"라고 역설한다.

그의 말대로 터닝포인트는 어떤 상황이 다른 방향이나 상태로 바뀌게 되는 계기. 또는 그 지점을 의미한다.

이른바 불확실성의 연속이었던 안면도 관광지 개발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실제로 김 지사가 지난 2006년과 2007년 도 행정부지사 재직 당시 첫 협상 대상자 선정 이후 7차례 난항을 겪었던 그간의 시행착오가 첫 정상수순에 오른 것은 큰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이는 충남도의 30년간 표류한 사업의 종지부를 뜻한다.

그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새 국면 속에 순조로운 토지매각 배경과 향후 결과가 최대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다.

여기서 말하는 이슈는 예년과는 다른 호조건을 의미한다.

원산대교에 이은 해저터널 개통, 가로림만 해양 정원 등 2000년대 초반과 다른 주변 여건의 획기적인 변화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호조건에도 불구, 안면도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 이면에는 관광지 개발사업의 시행착오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천혜의 관광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번번이 실패를 거듭한 지 오래다.

여기에 최근 각종 원자잿값과 금리상승 등 작금의 경기침체요인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안면도 개발사업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대에 호텔, 콘도, 골프장, 테마파크 등 사계절 명품 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문제는 지난 1989년 기본계획이 수립된 이래 수차례에 걸쳐 시행착오를 거듭해 왔다는 사실이다.

우여곡절 끝에 안면도 개발사업은 이제 내년 3월 첫 삽을 뜨는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이를 둘러싼 설왕설래가 일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 과거와는 다른 호조건의 관광지 조성사업에 관계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 결과와 비전은 머지않아 판가름 날것이다.

던져진 주사위가 제대로 굴러갈지는 두고 볼 일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예전과 다른 크고 작은 호조건은 또 다른 비전과 바람을 제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본지는 이미 사설을 통해 역대 충남도지사가 30여 년간 반복하고 있는 안면도 개발사업의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안면도 개발사업은 현지 태안주민은 물론 충남도민 모두의 최대 관심사이다.

오랜 기간 갈망해온 충남도 30여 년의 숙원사업인 것이다.

그 기대와 바람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문제점보완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행여 향후 사업이 험로 또는 좌초를 겪을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충남도가 짊어질 부담으로 남게 될 것이다.

모든 사업이 그렇듯이 강한 추진 의지와 확신이 수반돼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분명한 것은 또다시 시행착오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한 충남도와 태안군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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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거래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고수현 기자)

증권업계에서도 ESG경영 바람이 불면서 환경, 사회 부문의 구체적인 로드맵 수립과 함께 성과도 하나둘씩 나오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ESG경영을 힘 있게 추진하려면 지배구조 개선도 병행돼야 한다. ⓒ시사오늘(그래픽 : 김유종 기자)

증권업계에서 ESG경영 실천 바람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중소형 증권사에서도 ESG관련 통합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즉 ESG경영에 대한 관심과 성과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한화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ESG 관련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가운데 교보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이번이 첫 발간이다.

최근 추세를 보면 E(환경)·S(사회)·G(지배구조 개혁) 중 ‘환경’, ‘사회’ 중심으로 ESG경영 실천이 중점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반면 지배구조는 다른 부문에 비해 등급이 낮은 경향을 보인다. ESG 평가는 모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뤄지는데 지배구조 부문은 특히나 입체적인 평가모형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평가가 진행돼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다른 부문에 비해 경영진, 의사결정 과정 등이 직·간접적으로 포함돼 있어 개선이 까다롭다는 시각도 있다.

은 올해 발간된 증권사 ESG경영 보고서를 토대로 현황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실천 방향을 미리 살펴봤다.

활발한 친환경 실천…탈석탄·탄소중립 선언

친환경은 ESG경영 실천 부문 가운데 성과가 가장 눈에 띄는 부문이다. 무엇보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중요 과제로 떠오른 덕분이다.

그 중에서도 탄소중립, 탈석탄은 ESG경영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적극적으로 환경 부문에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ESG통합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기후변화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업 최초로 글로벌 RE100 가입을 완료하고, 오는 2025년까지 총전력 사용량(Scope 2)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조달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이 탄소중립을 향한 유연한 체제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 역시 보고서를 활발한 거래 통해 친환경 녹색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저탄소 경제를 향한 금융 리더십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그룹 차원에서 진행된 탈석탄 선언과 관련해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불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해 특수목적회사가 발행하는 채권 인수 중단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 확대를 주요 과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의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체계 방향성 설정의 일환으로 모범규준도 개발하고 있다. 모범규준 개발은 탈석탄 금융 선포의 후속 활동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를 기반으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금융기관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공헌도 활발한 거래 적극적…지배구조 개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활동은 증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이뤄지는 편이다. 직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그리고 기업 이익 일부를 기부하는 형태로 주로 진행된다. 근로자 업무환경 개선, 이해관계자과의 관계도 사회 부문에 포함된다.

올해 첫 ESG통합보고서를 발간한 교보증권은 사회공헌에도 힘을 쓰고 있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ESG경영 전략인 ‘Action for Positive Change(사회와 환경 그리고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 있는 행동)’과 궤를 같이할 수 있도록 ‘Action for Next Generation(행복한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개발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드림이 챌린지 △드림이 문화재사랑 △드림이 따듯한 밥상 △드림이 희망기부 등을 비롯해, 코로나19 지원사업으로 활발한 거래 △희망나눔 프로그램 △의료진 응원카드 지원 등을 진행했다.

이처럼 가시적 성과물을 내는 환경, 사회와 달리 지배구조(G) 부문은 상대적으로 다른 등급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는 비단 증권사만의 일은 아니다. 대개 지배구조 개혁의 주요 성과로는 ESG위원회 신설이 꼽힌다. ESG위원회 설립은 경영전반과 의사결정 과정에 ESG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다. ESG위원회 신설은 보다 본격적인 ESG경영 실천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자, 지배구조 개선의 신호탄인 셈이다.

단, 이사회 내 ESG위원회가 별도로 구성된다고 해서 곧바로 ESG경영을 잘 한다거나 지배구조 개선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는 없다.

ESG위원회가 구성되더라도 기존 일반 이사회와 안건이 다를 게 없다거나 혹은 실제 활동이 이뤄지지 않는, ESG경영을 하는 척만 하는 ‘ESG워싱’이 이뤄지는 지 살필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금융사의 지배구조를 평가할 때 △주주권리 보호 △이사회 △최고경영자 △보수 △위험관리 △감사기구 및 내부통제 △정보공개 등 7개 대분류를 토대로 세부적이고 세밀하게 진행한다. ESG워싱 여부도 평가대상 중 하나다.

KCSG 관계자는 “ESG등급은 어느 단편적인 기업의 모습만을 보고 등급을 매기는 것이 아니다”라며 “활발한 거래 등급 개선을 위해서는 E.S.G 중 하나만 잘해서도 안되고 골고루 중장기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배구조(G) 부문은 ESG경영의 기초체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회, 환경 뿐만 아니라 지배구조 개선도 병행을 해야 ESG경영 실천에 보다 힘이 실린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SG경영이 장기적인 시각과 투자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기초체력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배구조 개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CEO 메시지로 보는 ESG 과제와 미래

올해 나온 ESG보고서 내 CEO 메시지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ESG경영의 방향을 살펴보자면, 지배구조 개선은 앞으로 증권업계 ESG경영 실천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먼저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이사는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과 윤리 준법경영 강화를 강조했다.

권 대표이사는 “한화투자증권은 ESG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가치가 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모든 경영 활동에서 ESG 이슈를 중시하고 전사 차원의 ESG 혁신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지배구조 부문과 관련해서는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과 윤리·준법경영 강화로 투명한 지배구조를 공고히 해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믿음직한 동반자로 자리 잡고자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은 일관성 있는 주주환원정책을 주요과제로 내세웠다.

최현만 회장은 “금융취약계층 대상 교육 및 서비스를 강화하고, ‘조정당기순이익 30% 환원’을 골자로 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썼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해 이웃과 동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고, 예측가능한 주주환원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주주 여러분들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 박봉권·이석기 대표이사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대, ESG 관련 글로벌 이니셔티브 적극적 동참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먼저 “마이데이터사업 진출을 통해 고객별 맞춤형 자산관리(PFM)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자산뿐만 아니라 예금·보험·부동산·디지털자산, 나아가 헬스케어·통신·콘텐츠 등 다양한 비금융 업권까지 연계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높이는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ESG 관련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적극적 동참을 활발한 거래 통해 전 지구적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유창수·고경모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을 핵심과제로 꼽으며 디지털 플랫폼을 강조했다.

이들은 “10년 후 ‘금융투자의 모범을 선도하는 신뢰받는 일류 증권사’가 된다는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현재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업무혁신과 서비스 제공을 이뤄냄으로써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금융투자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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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2.07.21 16:40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육성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20일 개최되었다.

서울블록체인핀테크지원센터, 한국핀테크학회, 조명희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디지털혁신연대, 블록체인포럼이 주관한 본 세미나에 학계, 법조계, 금융업계, 가상자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시장 발전을 위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회가 진행되었다.

개회식 축사에서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창현 국회의원은 “가상자산 시장이 다양하게 활성화되는 시기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기본법안을 마련하고 건전한 시장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명희 국회의원은 “가상자산특위 위원으로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업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부를 계속하고 있고 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서울블록체인핀테크지원센터 임명수 센터장은 “블록체인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다양한 산업으로 적용됨에 따라 가상자산 비즈니스의 선순환 구도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블록체인 ESG 경영의 활성화와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대한 기술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주제발표에서는 김앤장 강형우 전문위원의 ‘가상자산거래의 안정성 확보방안’, 두나무 이해붕 투자자보호센터장의 ‘미국 Lummis-Gillibrand 법안과 시사점’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암호자산 관련 보안사고에 대비한 구체적 안정성 확보 방안과 글로벌 가상자산 제도의 법제화 논의와 진행 방향이 상세히 소개되었다.

한국은행 김영석 국제결제협력반장은 ‘국제기구 및 중앙은행의 가상자산 동향’ 주제로 발표하면서 ‘각국의 중앙은행이 암호자산에 관련한 자금세탁방지, 스테이블코인 규제리스크, 시장규율 방향을 공동으로 협력하여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시장의 신뢰확보와 건전한 투자환경 조성에 대한 조사연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체이널리시스 백용기 한국지사장은 2022년도 가상자산 범죄보고서에 포함된 디지털 자산별 자금세탁 비중을 분석하였으며 최근 NFT 범죄 유형들을 그래픽화 된 자료를 통해 규제기관과 법집행기관 등에 제공되는 활발한 거래 자금세탁 추적기술과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한창 김정혁 전문위원은 “기존의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지던 가상자산 시장과 해킹으로 인한 투자자의 금전손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보다 투명하고 건전한 시장 운영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서는 한국거래소 수준의 시장감시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하고 사이버보안 능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 잠재적 보안사고 제거와 투자자 보호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종합토론회에서는 한국디지털혁신연대와 블록체인포럼 회장인 김기흥 경기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자본시장연구원 김갑래 금융소비자보호연구센터장, 법무법인 광장 김시홍 전문위원, 후오비코리아 박시덕 준법감시인, 국회입법조사처 이수환 변호사, 포블게이트 이철이 CBO, 크립월드코리아 전준호 대표, 한국디지털에셋(KODA) 조진석 COO가 참석한 가운데 가상자산시장 제도개선 방향과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과 제언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모기 기피제’ 사용 시 주의사항

모기의 접근을 막기 위해서 모기 기피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모기 기피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소개한다.

모기를 직접 죽이는 효과는 없지만, 모기나 벌레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해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피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해 '의약외품'으로 허가했으며, 주성분은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IR3535), 파라멘탄-3, 8-디올

모기 기피제의 올바른 사용법

- 피부 노출 부위나 신발, 옷 위에 사용
- 분사형 제품은 약 10~20㎝ 거리를 두고 사용
* 얼굴에 사용할 때는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활발한 거래 손에 덜어서 눈, 입 주위 피해서 사용
-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사용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 후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 기피제 사용 시 주의사항

모기 기피제 사용 시 주의사항

- 상처나 염증 부위, 점막·눈·입 주위, 햇볕에 탄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기
- 알레르기 또는 과민 반응이 나타나면 사용 중단하기
-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지 않기
* 음식물, 주방용품, 어린이 장난감, 동물에 사용하지 않기
- 보통 4~5시간 동안 기피 효과가 있으므로 필요 이상으로 활발한 거래 자주,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기
- 사용 후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로 씻고, 기피제를 뿌린 옷도 세탁하기

모기 기피제 어린이에게 사용 시 특별한 주의사항

-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사용하지 않기
- 어린이의 손에는 기피제를 바르지 않도록 주의하기
- 성분에 따라 사용 나이가 제한되므로 반드시 제품 용법·용량에 맞게 사용하기
* 성분별 모기 기피제 사용 가능 나이
- 디에틸톨루아미드 10% 이하 제품 : 6개월 이상, 10% 초과 30% 이하 제품 : 12세 이상
-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 : 6개월 이상
- 파라멘탄-3, 8-디올 : 4세 이상

활발한 거래

▲ 지은 지 30년을 넘긴 1기 신도시를 비롯해 용인, 수원 등 수도권 곳곳에서 리모델링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사진은 수원 영통 아파트 단지./ 인천일보DB

▲ 지은 지 30년을 넘긴 1기 신도시를 비롯해 용인, 수원 활발한 거래 등 수도권 곳곳에서 리모델링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사진은 수원 영통 아파트 단지./ 인천일보DB

올 상반기 경기도 내 부동산 거래량이 지난해 활발한 거래 상반기보다 42.6% 줄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경기도가 관련 통계 기록을 만들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저치로, 2008년 세계금융 위기 때보다도 낮은 2만9334건이다.

도는 취득 신고된 과세자료를 분석해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 거래 동향과 현실화율 분석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올 1∼6월 상반기 거래량은 총 14만7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만5055건) 대비 42.6% 줄었다.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19만371건)보다도 26.1%가 적다.

1월을 기점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던 도내 부동산 거래량이 5월 하락세로 전환된 영향이다. 특히 6월(1만9436건)에는 전월(2만6903건) 대비 27.8% 급락했다.

유형별로 보면 주택 거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공동주택 상반기 거래량은 5만229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만3007건)보다 57.5% 줄었고, 개별주택도 5444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8668건) 대비 37.2% 감소했다.

특히 아파트 거래량(2만9334건)이 지난해 상반기(9만1506건) 대비 67.9% 급감하면서 전반적인 부동산 거래침체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08년 하반기 세계금융위기 때 거래량인 3만4537건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수원시다. 올해 상반기 1951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9295건)과 비교하면 7344건(79%)이 줄었다.

토지와 오피스텔의 경우도 거래량이 각각 7만5414건, 7596건으로 지난해(10만3347건, 1만33건) 대비 27%, 24.3% 줄었다.

도 관계자는 “공시가격은 과세뿐만 아니라 60여 개 각종 부담금 등의 기준이 되는 금액인 만큼 공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시가격 변동추이를 면밀히 분석해 공시가격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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