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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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시장

‘21년 싱가포르 경제 7.6% 성장 기록

싱가포르 정부, ‘22년 경제성장률 예상치 3%~5%로 발표

가. 2021년 싱가포르 주요 경제성과

싱가포르의 ‘21년 GDP는 5,334억 싱가포르달러로, 7.6% 성장을 기록했다고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는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21년 싱가포르의 주요 경제구조는 서비스 생산 산업부문이 69.8%, 상품 생산 산업이 26.4%, 기타가 3.8%로 구성된다. 고용시장에서는 실업률이 2.6%로 전년(3.0%)보다 소폭 감소하였다. 소비자물가는 전품목 CPI 기준으로 2.3% 상승했다. 교역분야에서는 상품과 서비스부문 모두 전년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GDP 7.6% 성장

MTI 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1년 실질 GDP 성장률 7.6%을 기록했다. ’20년 △4.1%에서 반등한 성과이며, 기존에 발표한 ‘21년 GDP 예상치인 7.2%보다 소폭 증가했다. GDP 성장에 크게 기여한 부문으로는 제조업(2.6%), 금융 및 보험(1.1%), 도매무역(0.7%) 분야가 꼽혔다. ‘21년 부문별 성장률을 살펴보면, 건설업이 20.1%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그 뒤를 이어 제조업, 정보통신업이 각각 13.2%, 12.2%로 나타났다. 제조업 부문은 ‘20년도의 7.5%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보였는데, 이는 정밀 엔지니어링, 전자 및 운송엔지니어링 등에 걸쳐 대다수의 클러스터가 확장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싱가포르시장 싱가포르시장

CPI 2.3% 상승

전품목 CPI(Consumer Price Index-All items)는 ‘21년에 전년대비 2.3% 증가하며 ‘20년의 △ 0.2% 에서 반전되었다. 운송비는 자동차와 휘발유, 항공료 가격이 인상되면서 8.8%가량 상승했으며, 가정용 내구재 및 서비스 가격은 1.5% 증가했다. 식품가격과 주택 및 유틸리티비용은 각각 1.4% 증가했다. 반면, 의류 및 신발부문은 5.5% 감소하였으며, 통신비용과 기타 상품 및 서비스가격이 각각 0.6%, 0.5% 하락했다.

SIPMM(Singapore Institute of Purchasing and Materials Management) 는 싱가포르 PMI(Purchasing Managers’ Index)가 ‘21년 12월에 전월 대비 0.1%p 상승한 50.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는 50을 초과하면 전월 대비 성장을, 50 미만을 기록하면 수축을 의미한다. 전자부문 PMI는 0.2%p 상승한 51.0을 기록하며 17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SIPMM에서는 PMI 수치가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와 공급망 이슈 등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제조부문에 좋은 징조를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싱가포르 전세계 교역 성과

‘21년 싱가포르의 총 상품교역은 ‘20년의 9,690억 싱가포르 달러와 비교하여 19.7% 증가한 1조 1,600억 싱가포르 달러를 기록했다. 총 상품 수출은 6,141억 싱가포르 달러로 전년대비 19.1% 성장, 총 수입은 5,459억 싱가포르 달러로 전년대비 20.4% 증가했다. 상품수출의 구조는 Re-exports(54.6%), NODX(31.5%), Oil Domestic Export(13.9%) 순으로 구성되었다. 상품교역의 국가별 비중은 중국(14.2%), 말레이시아(11.1%), 미국(9.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21년 서비스 수출은 전년대비 6.7%, 수입은 6.8% 성장하였다. 싱가포르 ‘21년 서비스 수출에서 차지하는 부문별 비중은 기타 비즈니스 서비스(32.3%), 교통서비스(29.싱가포르시장 6%), 금융서비스(16.2%)의 순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시장

- 2021년 싱가포르 경제 4~6% 반등 전망 -

-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확실성 가운데 제조업 성장이 경제회복 주도 -

싱가포르 경제는 2020 년 △ 5.4% 의 마이너스 성장 이후 지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 전년도 2 분기 코로나 19 확산 및 록다운 조치로 경제 타격을 겪은 후 , 반등세를 유지하면서 2021 년 2 분기에는 전년 동기비 14.3% 의 성장률을 보였다 . 코로나 19 확산이 지속되고는 있으나 지난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확산세가 안정됨에 따라 봉쇄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했으며 , 백신 접종 또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 또한 싱가포르 정부의 전례없는 대규모 경제 부양책 , 글로벌 수요 회복에 따른 바이오 및 반도체 등 제조업 수출 증가로 , 2021 년 싱가포르 경제 성장률은 4~6%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다만 ,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 , 국경봉쇄 지속으로 인해 산업별 경기개선 속도에 큰 격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0 년 코로나 19 경제타격 및 회복노력

2020 년 싱가포르 경제는 코로나 19 및 경제 봉쇄조치 ( 서킷브레이커 ) 의 여파로 큰 타격을 입었으나 무역 호조 및 제조업 성장으로 기존 예상치 ( △ 7%) 보다는 개선된 △ 5.4% 를 기록했다 . 전자제품 , 바이오 등 제조업 중심으로 생산과 수출이 증가했으며 디지털 전환 및 민간투자 유치 확대로 금융업 (5%), 정보통신업 (2.1%) 서비스업이 성장했다 . 그러나 건설업 ( △ 35.9%), 숙박요식업 ( △ 12.8%) 등을 중심으로 큰 타격을 입었는데 싱가포르 정부는 이러한 업종이 싱가포르의 고용 및 가계 경제에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장기적인 경제충격 악순환 초래할 것으로 우려 , 피해 산업 지원 및 경기부양에 약 100 조 원 (GDP 의 25%) 에 달하는 대규모 재정 투입했다 .

주 : 전년도 동분기 대비 , * 는 전망치 ( ‘ 21년 4~5 월 데이터 기반 추산 )

자료 :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MTI) 자료를 바탕으로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작성

2021 년 싱가포르 경제 동향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전망치 (7.14. 기준 ) 에 따르면 , 싱가포르 2 분기 경제는 전년 동기 대비 14.3% 성장하면서 전 분기 1.3% 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에는 제조업 , 금융보험업 , 도매무역업 성장의 기여도 컸지만 2020 년 4~6 월 서킷브레이커 (록 다운 ) 로 GDP 가 13.3% 감소한 것에 대한 기저효과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 명목 GDP 규모 기준으로 아직 코로나 19 이전 2019 년 2 분기 수준을 0.9% 가량 밑돌고 있다 .

싱가포르 GDP 변동 추이 ( ‘ 20.1 분기 ~ ’ 21.1 분기)

자료 :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MTI)

산업별로 제조업은 2021 년 2 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5% 성장하며 전 분기 11.3% 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특히 글로벌 반도체 시장 호조로 전자제품 , 정밀공학 분야 생산이 대폭 확장되면서 운송 엔지니어링 , 일반 제조 및 바이오 제조분야 생산량 감소분을 상쇄했다 . 건설업은 전년도 2 분기 서킷브레이커 기간 모든 건설 공사가 중단된 것의 기저효과로 98.8% 확대됐으나 싱가포르 국경봉쇄로 공사 현장 외국인 인력난과 자재 공급난이 지속되고 , 코로나 19 이전 2019 년 2 분기와 비교하면 31.6% 가량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전년도 코로나 19 로 큰 타격을 입은 서비스업의 경우 2 분기에 9.8% 성장하며 플러스 전환했다 . 그러나 전체적인 서비스업 부문 부가가치는 2019 년 2 분기 대비 11.8% 위축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 특히 싱가포르의 국경봉쇄 지속 , 2021 년 2~3 분기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인한 봉쇄조치 강화 ( 외식 제한 , 모임 제한 등 ) 로 인해 회복이 더욱 지연됐다 . 서비스업 세부 분야별로 도소매업·운송저장업 또한 전년대비 기저효과로 9.3% 성장했으나 코로나 이전 수준보다 6.8% 낮은 수준이며 , 나머지 서비스 부문 ( 숙박요식업·부동산·행정 서비스 등 ) 또한 기저효과로 13.4% 회복했다 . 코로나 19 로 디지털 전환에 따라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었던 정보통신·금융·보험·전문 서비스 부분은 2 분기 7.8% 성장하며 전 분기 3.2% 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

2021 년 1 분기 싱가포르 소비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 3.9% 감소하며 전 분기 △ 6.7% 위축에 비해 감소폭이 완화됐다 . 작년부터 이어진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공공 소비 지출은 6.7% 증가했으나 코로나 19 및 봉쇄조치 지속으로 민간 소비지출이 △ 7.9% 감소했다 . 총 고정 자산 형성 (GFCF) 규모 또한 전년 동기 대비 △ 5.7% 줄어들며 전 분기 △ 4.7% 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 이는 공공부문 건설 및 공사에 대한 지출 감소로 △ 21% 위축됐으며 , 민간 부문 또한 운송 장비 및 건설 공사에 대한 투자 감소로 △ 1.5% 감소했다 .

자료 :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MTI) 자료를 바탕으로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작성

- 상품 및 서비스 수출

2021 년 1 분기 싱가포르 전체 상품 수출은 6.9% 성장했다 . 미국 , 유럽 , 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해외수요 확대로 재수출이 증가 (13.6%)했 고 세계적인 반도체 시장 호도에 따라 전자제품 및 정밀공학 등 비석유제품 수출액 증가 (9.7%) 가 석유 수출 감소분 (-19.3%) 을 크게 웃돌면서 1 년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 서비스업 교역은 2021 년 1 분기 △ 7.8% 감소했다 . 특히 국경 봉쇄의 영향으로 관광서비스 ( △ 4.5%pt), 운송 서비스 (2.6%pt), MRO( 관리보수 ) 서비스 ( △ 1.4%pt) 등이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2020 년 1 분기 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

자료 :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MTI) 자료를 바탕으로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작성

고용시장 또한 전체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 싱가포르의 전체 실업률은 2020 년 12 월 4.5% 기록 이후 지속 감소해 2021 년 4 월 4.1% 를 기록했다 . 전체 고용 규모는 2021 년 3 월 기준 총 336만8000 명으로 2020 년 1 분기부터 연속 감소세를 보인 끝에 2021 년 1 분기에 1만 2200 명 증가했다 . 싱가포르는 2021 년 5 월부터 코로나 저위험 6 개국 ( 중국 , 홍콩 , 마카오 , 뉴질랜드 , 호주 , 브루나이 ) 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출발하는 근로비자 소지 외국인의 싱가포르시장 입국을 제한하고 있는데 , 이러한 입국 제한 정책으로 외국인의 고용이 크게 감소한 데에 반해 , 싱가포르 주민의 고용 증가가 모든 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

싱가포르 고용 규모 변동 추이

자료 : 싱가포르 노동부 (MOM)

- 소비자 물가

2021 년 1 분기 싱가포르 소비자물가지수 (CPI) 는 전년 동기 대비 0.8% 상승하면서 전 분기 △ 0.1% 감소 이후 플러스 전환했다 . 세부 품목별로 자동차 , 오토바이 가격 상승으로 교통 부문 가격이 3.1% 상승하며 전체적인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 또한 식료품 가격 및 외식업종 서비스 비용 등의 상승으로 식품 물가가 1.5% 올랐으며 , 통신 서비스 비용 상승으로 통신요금 물가 0.9%, 대학 및 학원 등의 교육비 인상으로 교육 부문 물가가 0.9% 올랐다 . 반면 , 의류 및 신발 가격은 △ 5.3%, 여가 & 문화 물가는 △ 0.2% 하락했다 .

싱가포르 소비자물가지수 (CPI) 변동 추이

자료 :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MTI)

2021 년 싱가포르 경제 전망

2021 년 싱가포르 경제는 코로나 재확산 및 국경 봉쇄로 인한 경제 회복 제한 우려 속 ▲반도체 및 바이오 중심 제조업 성장 , ▲글로벌 경제 회복 , ▲백신 접종 *, ▲전년도 기저효과에 힘입어 4.0~6.0%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싱가포르 통화청 (MAS) 은 싱가포르 경제가 2021 년 1 분기 동안 코로나 19 로 인해 발생한 총생산 손실을 회복했다고 언급하면서 2021 년 하반기에 전반적인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주*: 전체 거주 인구의 약 74% 가 1 차 , 52% 가 2 차까지 접종 완료 ( ’ 21.7.23. 기준 )

특히 , 싱가포르는 개방경제체제 하에 대외 무역의존도 (=( 수출 + 수입 )/GDP) 가 320% 에 달하는 글로벌 무역 중심지로 , 싱가포르 GDP 성장률은 글로벌 경제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 최근 싱가포르 내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인한 봉쇄조치 강화와 국경 통제 강화가 국내 경제를 위축시키고 있지만 , 세계 경제의 반등과 백신 접종 확산에 따라 대외경제 부문이 회복세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주요 교역국인 미국과 유럽 , 중국의 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5G 와 자동차 시장의 반도체 수요 증가로 제조업 생산 및 수출이 당초 전망보다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단 , 국가별로 백신 접종 속도에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으로 입국 제한이 완전히 풀리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관광 및 항공 관련 부문 , 소매 부문 ( 소매업 , 요식업 등 ) 2021 년 연말까지도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크게 밑도는 등 산업별 경기개선 속도에 큰 격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건설 및 해양부문 또한 남아시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 입국 제한으로 인한 인력난 , 건설현장 내 안전관리 조치 요건 등으로 회복이 상대적으로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

싱가포르는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한국의 신남방 정책 핵심 협력 파트너이다 . 싱가포르와 한국은 교역·투자에서 서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 한국의 대싱가포르 수출은 지난해 코로나 19 로 건설수요 위축 , 주요 프로젝트 지연으로 건설기계 장비 , 부품 등의 수출이 크게 줄며 전년대비 △ 23%(98 억 달러 ) 감소했다 . 그러나 ‘ 21 년 상반기 (1~5 월 ) 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 유가 상승 , 중간재 수요 증가 등이 수출을 견인하는 가운데 언택트 확산으로 IT 및 홈코노미 제품 ( 기호식품 , 컴퓨터 등 ) 수요가 증가하며 대싱가포르 수출이 전년동기비 2.5% 소폭 상승했다 . 올해 싱가포르의 경제 회복에 따라 한국 수출 및 해외직접투자 등에도 지속적으로 긍정적 싱가포르시장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싱가포르 통화청 관계자에 따르면 , 2021 년도 싱가포르 경제 전망에서 가장 큰 위험요인을 코로나 19 확산으로 꼽았다 . 현재 코로나 19 델타 변이까지 출현하는 등 각종 변종 바이러스로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 19 재확산을 겪고 있으며 , 싱가포르 또한 최근 가라오케 (KTV) 발 집단감염 발생 이후에 수산시장 , 푸드코트 등 지역 내 커뮤니티로 확산되면서 올해 들어 가장 심각한 지역 내 감염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 싱가포르 정부는 지역감염 사례 급증에 대응해 7 월 22 일부터 8 월 18 일까지 봉쇄조치를 ‘ Phase 2(Heightened Alert) ’ 단계로 재격상했으며 해당 기간 식당 내 취식 금지 , 마스크 미착용 활동 ( 실내 운동 , 미용 시술 등 ) 금지 , 사교모임 등 각종 모임 허용 인원을 기존 5 명에서 2 명까지로 제한된다 . 이 번 봉쇄조치 강화로 싱가포르 서비스업 및 민간소비 회복이 상대적으로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 백신 보급 완료가 향후 싱가포르 경제 회복에 중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자료: 싱가포르 통계청 (Singstat),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MTI), 싱가포르 노동부 (MOM) 등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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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시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싱가포르 일자리 현황 및 전망

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싱가포르 노동시장
⑵ 싱가포르 2021년 노동시장 현황
⑶ 채용전망이 밝은 산업 싱가포르시장 분야
⑷ 전망 및 시사점

│︎싱가포르 채용 시장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추세, 외국인 고용률 감소

│︎ 코로나를 통해 새롭게 급부상한 산업에 고용이 보다 활발할 전망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싱가포르 노동시장

싱가포르는 2020년 1월 싱가포르시장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국가봉쇄조치(Circuit Breaker) 등의 조치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진행했다. 또한, 입국제한과 같은 조치로 인해 싱가포르에 방문하는 외국인의 수치는 급격히 감소했고 이로 인해 코로나19 이전 2019년도 약 1,910만 명까지 기록된 싱가포르 여행자 수는 국경 봉쇄조치로 인해 2021년 약 33만 명까지 감소하였다. 이에 싱가포르 산업에 큰 부분을 차지하던 관광산업이 침체되고 해당 산업 종사자들은 회사로부터 해고 및 임시휴직 등의 조치를 겪게 되었고 이후로 경기침체로 인한 산업 전반의 고용인구의 감소가 이루어졌다. 싱가포르 노동부(MOM)에서 발표한 2021년 노동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4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싱가포르의 고용인구는 19만 6,400명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으며 특히 국가봉쇄조치 기간에는 11만 3,500명의 고용이 감소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고용 감소 폭은 2000년대 초 닷컴 버블의 붕괴(79,500명),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42,100명) 또한 2008년 금융위기(13,800명) 당시의 고용인원 감소를 합친 수치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싱가포르 2021년 노동시장 현황

2022년 3월 싱가포르 노동부의 2021년 노동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 총 고용은 2020년 16만 6,000명의 역대급 감소 이후 4만 1,400명 증가로 반등한 수치를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의 고용은 7만 1,300명 증가한 반면 외국인 고용은 3만 명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싱가포르의 Josephine Teo 노동부 장관은 "국경개방이 가속화됨에 따라 필요한 외국 인력이 더 유입되고 내부적으로 거주자에 대한 직업훈련 및 경력전환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 향후 노동력 부족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2021년 싱가포르 고용수치 반등

[자료: Ministry of Manpower (MOM)]

전체 고용인수가 늘어났으나 외국인 고용이 감소한 이유는 싱가포르 정부의 'Singaporean First' 채용정책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을 고용하기 위해서 기업은 피고용인을 위해 취업비자를 발급해줄 의무가 있으며, 이에는 각 비자별 조건이 있다. 2022년 9월 1일 이후, EP(Employment Pass)의 경우 월 4,500싱가포르 달러 이상 급여를 받아야 하고 금융권인 경우에는 월 5,000싱가포르 달러 이상을 받아야만 하는 조건이 있고 SP(S Pass)의 경우 월 3,000싱가포르 달러 이상이고 금융권의 경우에는 월 3,500싱가포르 달러 이상을 받아야 한다. WP(Work Permit)의 경우에는 최소 급여기준은 없으나 SP(S Pass)와 마찬가지로 쿼터(Quota)에 영향을 받게 된다.

최소급여조건이 있는 EP(Employment Pass)와 SP의 경우에는 2019년 당시 월 3,600싱가포르 달러와 월 2,300싱가포르 달러였던 비자발급 최소 급여기준이 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 대폭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기업은 외국인채용을 위해서 더 많은 임금을 책정하여야 함과 동시에 피고용인은 더 많은 임금을 수령하는 일부의 사례를 제외하고는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와 같은 현지 거주인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었다. 그 외의 필수조건으로는 기업에서 EP나 SP로 외국인을 채용하기 위해서는 싱가포르 정부가 운영하는 채용플랫폼인 ‘MyCareersFuture’에 28일간 게재하여 싱가포르 현지인들에게도 공개가 되어야 하며, 싱가포르 현지인을 채용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또한, 월 6,000싱가포르 달러 이상의 월급을 수령 받는 EP와 SP비자 소지자는 배우자를 위해 DP(Dependent Pass)를 신청할 수 있고 DP비자 소지자는 LOC (Letter of Consent) 서류를 제출하면 근무를 할 수 있는 제도가 있었으나 이 제도도 2021년 5월 1일 이후로 폐지됨에 따라 DP비자 소지자도 개별적으로 취업비자를 발급받아야만 근무를 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참고로, 싱가포르 취업비자는 EP(Employment Pass), SP (S Pass), WP(Work Permit)로 나뉜다.

진격의 K뷰티… 한국콜마, 싱가포르 간다

연내 법인 설립… 준비 단계 싱가포르 싱가포르시장 동남아 시장 거점기지 주목 내년 매출 2조 목표… 2025년 연매출 10% 성장 목표

여기는 칸라이언즈

시장경제 포럼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한국콜마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연내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한다. 그동안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전개해왔으나 싱가포르 진출 통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까지도 영업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현재 싱가포르 법인 설립 준비 단계"라면서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기지로 현지 종교 및 기후 등 현지 니즈에 맞는 ODM 솔루션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콜마가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점은 화장품 시장의 성장에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화장품 시장은 올해 1억869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6% 성장할 것으로 봤다. 오는 2025년까지 1억9900만 달러 규모로 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한류의 영향으로 최근 식품, 의류에 이르기까지 한국 화장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Global Trade Altas(GTA)에 따르면 한국에서 싱가포르로의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2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싱가포르는 내수시장 규모는 작지만 개방경제, 지정학적 요충지, 기업친화적 제도 등의 이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는 점도 매력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이렇다보니 한국콜마 뿐만 아니라 해외 화장품·생활용품 업체도 싱가포르에 진출해 있다. 유니레버는 지난 2013년 싱가포르 내 글로벌 리더십 개발 센터를 설립 5600만 달러를 투자했다. P&G 역시 2014년 신제품 개발을 위해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었다.

코트라 싱가포르 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싱가포르는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이 갖춰져 있다. 싱가포르는 2020년 두잉 비즈니스(Doing Business) 보고서에서 190개국 중 '비즈니스하기 좋은 국가 순위' 중 2위를 차지한 바 있다"면서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과 낮은 법인세 덕분에 브랜드들이 싱가포르 시장에 신규 진출할 때 진입 장벽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싱가포르 법인의 영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 가능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중국과 더불어 사업을 확대할 시장이 될 것"으로 봤다.

한편 한국콜마는 내년 매출 2조원과 2025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 10%를 목표치로 제시했다. 지난해 한국콜마는 매출 1조5863억원, 영업이익 84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 법인은 사업 영업을 확대하고 색조 부문을 확장해 올해 별도 기준 색조 비중을 기존 25%에서 30% 수준까지 높일 방침이다. 중국 무석은 연간 손익분기점 달성, 북경은 영업망을 강화한다.

북미는 PTP, CSR법인의 사명을 콜마USA, 콜마캐나다로 변경했다. USA 법인은 지난해 잔여 지분 인수 완료, 인력 조정 등을 통해 정상화 중이다. 캐나다 법인은 하반기 매출 증대, 흑자 전환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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