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투자원칙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1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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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투자원칙

[팍스넷뉴스 김세연 차장] 투자 시장에는 변하지 않는 원칙이 있다. 투자자 본인이 짊어져야 하는 '자기책임' 원칙이다. 각자가 가진 투자 원칙에 근거해 최종 투자 판단이 내려지는 만큼 그 성과 역시 오롯이 투자자 스스로가 책임진다는 것이다.

변치 않을 것 같던 자기책임 원칙은 최근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힘을 잃어가고 있다. 사상 유래 없는 부실펀드 논란 속에 관련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들의 배상 책임 수준이 투자자의 '자기' 책임 원칙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불러온 라임자산운용의 부실펀드를 판매했던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자사가 판매한 모든 부실펀드에 대해 투자자들의 피해금액 전액을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 보호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결단이다. 판매사가 책임 소재가 거론되는 모든 부실 사모펀드애 대한 원금 배상안을 마련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었다. 리딩 증권사로서 한국투자증권의 고심 어린 결정은 사태 해결을 기대한 금융당국이나 환매 중단으로 오랜 시간 유동성이 묶였던 투자 피해자들로서는 다행스런 결과다.내 투자원칙

분명 시장 정상화를 이끄는 선택이지만 가져올 파장은 만만치 않아 보인다. 지난해 부실펀드 문제가 제기된 이후 증권업계는 시장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피해 보상에 고심해 왔다. 물론 스스로 자구안을 마련한 것은 아니지만 정치적, 사회적 파장에 대해 책임을 지기 위해 저마다 배상 카드를 제시하며 판매에 대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그 결과 불완전 판매에 따른 피해배상비율은 기존 30%에서 선지급과 추가 보상을 고려할 때 70~80%까지 높였다.

하지만 피해금액 전액 보상안 등장 이후 부실펀드를 판매했던 증권사는 물론 향후 사모펀드 판매에 나서야 할 증권사까지 모두 100% 배상이라는 부담을 짊어질 수 밖에 없게 됐다. 투자에 대한 피해 전액을 보상해준다는 것은 사실상 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이란 투자시장의 원칙을 저버린 결정일 수 있다.

국내 시장을 강타한 부실 사모펀드에 대한 투자 피해는 원칙적으로 펀드를 설계하고 운용한 운용사의 잘못이다. 관련 상품을 꼼꼼히 점검하지 못하고 고객에게 소개한 판매사의 실수나 내 투자원칙 감언이설일 수도 있다. 사기 행위나 부실한 운용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다. 투자 과정에 판매사나 운용사의 사기에 의한 기망행위가 있다면 정상적인 투자 의사결정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기망의 진위를 가리는 것 역시 법정 다툼을 통해서도 쉽게 결론 내릴 사안은 아닐 것이다.

다만, 투자와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개인에게 있는 것이 투자론의 근본이다. 그래서 투자의 세계는 외롭고 피를 말리는 자기와의 싸움이다. 원칙은 상황의 흐름에 따라 변하지 않기에 원칙이다. 자기책임의 투자 원칙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상황의 변화란 있을 수 없다.

헤일로의 경제적 자유

피터린치 라는 투자자를 들어보셨습니까?! 워렌버핏과 더불어 살아 있는 월스트리트의 전설로 통하는 투자자 입니다. 마젤란 펀드를 2천만 달러에 인수해 13년동안 600배에 달하는 140억대의 펀드로 성장시킨 내 투자원칙 분입니다. 현재도 월가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버크셔 헤서웨이의 워렌버핏과는 달리 47세의 나이에 돌연 은퇴를 선언하여 월가에서는 전설적인 인물로 통합니다. 유명한 저서로 '이기는 투자'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이 있습니다.

피터린치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책의 서론에 있는 주식 투자 원칙에 대해서 쓴글에 대해서 정리하고 우리가 배워나가야 할 점을 알아가겠습니다.

**인용 문헌** :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여웅' -피터린치 '밀레니엄판 서문 중..'

**1.결론 : 좋은 회사의 주식을 오래 보유해야한다.

대가의 주식 투자 원칙은 대단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매우 간단합니다.

주식과 복권 도박과의 차이는 주식은 기업입니다. 즉 개인 투자자는 좋은 회사를 찾아야 하고, 이익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회사는 경기침체 전쟁같은 상황에서도 성장을 하며 주주를 부자로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1980년대의 시장을 관통 하는 주식 투자 원칙은 2020년 현재 적용하기에는 구시대의 발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주식을 공부하면서 느낀것은 주식은 기업의 지분을 산다는 기본 원칙에서 투자 마인드가 형성된다는 점입니다.

이 말에는 함축된 의미가 있는데 1. 좋은 주식을 찾는 노력을 해야하며, 2. 그 기업이 돈을 잘 벌고 있는지 계속 경과관찰 해야하며 3. 앞서 말한 두조건을 만족한다면 계속 사서 모아야한는것입니다. 그것이 경기가 좋아서 가격이 오르던 , 외부요인에 의해 가격이 떨어지던 말입니다.

**2.내가 장기투자자 인가 확인하라.

증권사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사람의 주식 개별종목 평균 보유 기간이 6개월을 잘 넘어가지 않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1년동안 종목을 가지고 있지도 못하는것이지요.

피터 린치, 워렌 버핏 같은 대가의 주식 투자 원칙은 저평가 된 주식을 장기 보유 하는것인데 우리가 생각하는 장기와 대가들이 생각하는 장기의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워렌버핏은 코카콜라 주식을 32년 보유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팔 생각은 없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즉 오래 보유할 좋은 주식을 발굴하는데 노력을 하여 종목을 정했다면 꾸준히 모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투자하는 모든 종목이 이익이 나지는 않을 수 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주식은 위험 자산입니다. 아무리 잘 분석해서 선택하여도 떨어질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피터린치의 책에서 확인하면 10개에 분산투자 하였을때 6종목만 좋은 실적을 내도 타 종목에서 난 손실을 메우고도 내 투자원칙 남은 이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 투자자의 좋은 주식 종목수에 대해서는 사실 명확한 해답은 없습니다. 찾아보면 누구는 10개라고 하고 누구는 20개라고 합니다.

주식 투자 원칙 상 이것도 종목수를 대가들에게 맞춘다가 1번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좋은 종목을 장기투자 한다가 최우선 이 되어야 하기에 내가 찾은 오래 보유해도 불안하지 않을 종목이 3개 뿐이라면 이 3개에 분산 투자하여 유지하는 것이고 10개라면 10개에 분산투자하여 꾸준히 모으는 것입니다.

종목을 여러개 두면 리스크 분산의 장점이 있지만 당연히 수익률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장단점이 있는것이기에 공부하고 취사선택하는것은 본인이 할 일 입니다.

**주식 투자 원칙 요약

1. 좋은 회사의 주식을 오래 보유해야한다.

( 좋은 회사를 찾는 노력, 꾸준히 사 모으는 끈기 필요)

2. 장기투자자가 되어야한다.

( 회사가 충분히 성장할 시간이 필요하다 1~2년에 해결나는 것이 아니다)

3. 모든 투자가 성공적일수는 없다.

( 좋은 회사를 찾고, 미래 먹거리가 될 산업에 분산한다.)

항해를 위해 만든 돛 의 매듭을 잘 매야 파도를 잘 탈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이 내 투자원칙 이라는 바다에서 좋은 돛이 될 기업을 찾았으면 그 돛을 꽉 붙잡을 수 있는 매듭을 지어야합니다. 돛을 내가 만들지는 않지만 돛을 붙잡고 있는것은 개인 투자자 자신이며 바람이 분다고 돛을 놓아 버리면 투자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주식 투자 원칙을 가져야 합니다.

'평생 보유하지 못할 주식은 5분도 가지고 있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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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에서 주식가격을 상장에서 혀재가의 어시점가격이 적저한가요? 처음주식초보로써 주식에대한개념이약합니다 좋은글주셔서 호감이갑니다 문자로답주시면 주식투자의 좋은파트너로기억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공부하는 청년 헤일로입니다. 정성스러운 질문 감사드립니다. 투자를 공부하는 개인으로서 조언을 할 기회를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주식은 시작할때의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피터린치 저서의 말을 빌리자면 주식을 위한 지식은 초등학교 4학년 정도의 지식이면 충분하고 그 이후엔 기다림이다 라고 말합니다.

저는 모든 주식을 합한 시장 , 한국의 코스피, 미국은 나스닥 S&P 500 같은 시장은 매년 성장할 것이고 하락 조정을 받더라고 결국엔 전고점을 회복할꺼라는 시장 긍정론자입니다. 과거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시장이 무너지는 일은 없을것입니다.

그렇다면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가장중요한것은 시장과 함께 하는것이고 오래 함께할 종목을 정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식을 알아보면 매 10년 그때를 이끌어가는 시장의 트렌드가 있으며 그 트랜드에 주역인 기업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러한 기업을 찾는것이 장기투자에서 내 투자원칙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기업에 대한 분석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좋게 평가한다면 하루하루 주가의 오르내림에 흔들릴 필요가 없습니다. 주가가 오르면 즐기고 주가가 떨어지면 가장 많이 떨어진것을 더 매수하고 그리고 HTS를 보여 마음을 졸일것이 아니라 쉬면서 향후 몇년후 내가 투자한 기업이 멋있게 성장할것을 지켜보면 됩니다.

주가는 오를때도 있고 떨어질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투자한 종목이 성공적으로 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년에 90%의 주식은 주인이 바뀝니다. 그러니 평균적으 1년동안 같은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전체 투자자 중에 10% 남짓입니다. 그러니 대부분 장기투자라고 하며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주식은 기업을 사는것입니다. 기업이 하루 이틀 한달 두달만에 성장하지 않습니다. 기업이 좋은 실적 성장은 1년 2년이 쌓여서 보여주는것인데 개인 투자자는 기업이 멋있는모습을 보여주기 전에 시장을 떠납니다. 그렇기에 주위에 주식부자를 찾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워렌버핏이 코카콜라를 보유한 시기는 32년이넘습니다. 주가 흔들림과 경제 위기가 30년동안 몇번이나 있었을지 가늠이 되지 않지만 그 기간동안 코카콜라의 주가는 100배가 올랐습니다. 좋은 기업과 함께 간다면 시간은 선생님편입니다.

내 투자원칙

워랜버핏 절대 돈을 잃지마라의 속 뜻

도박에서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

올인을 안 당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가 ?

내가 가진 씨드보다 최대한 낮은 씨드에서 최대의 수익을 내야한다 .

내가 기본적으로 도박이라면 승률이 50% 에 수렴하는데 돈이 많든 적든 한번에 잃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 그렇기에 한번에 잃지 않으려면 위험도가 낮은 판 속에서 더 높은 실력으로 ‘ 크게 ’ ‘ 계속 ’ ‘ 이겨나가면 ’ 된다 . 그렇게 되면 계속 돈을 잃은 사람들은 언젠가는 올인을 하게 되고 그 내 투자원칙 돈은 내 수중으로 오는 것이다 .

100 만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1 억을 가진 사람들과 경쟁한다면 아무리 그 사람들이 돈을 벌어서 1000 만원 수익을 가져가도 나는 9000 이 남기 때문에 1000 만원 가진 사람들을 올인 시킬 수 있다 . 하지만 , 역은 여전히 성립하지 않는다 .

이를 주식시장에 적용해 다시 워렌 버핏의 돈을 잃지 말라는 원칙으로 돌아가자 . 그럼 돈을 잃지 말라는 원리는 내 투자금을 한 번에 몰빵하지 말라는 소리가 된다 . 이 주식이 내일 당장 어떻게 될지 어렴풋이 예측할 뿐 ( 차트 , 거래량 , 매매 정황 등 ) 정확히는 알 수 없다 .

즉 나눠서 분산투자하고 존버하면 강세장과 약세장은 항상 오기 때문에 수익을 실현할 ( 몇 백원 오르는 정도가 아니라 …) 순간은 꼭 오게 되는 것이다 .

올 7월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 옵션)’ 도입을 앞두고 연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퇴직연금은 노후대비책인 만큼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폴트 옵션이 도입되면 퇴직연금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안정적인 노후를 누리려면 어떻게 연금을 굴려야 할까. 퇴직연금을 불려 노후를 대비하려는 이들을 위한 세가지 투자 원칙을 살펴보자.

◆디폴트 옵션이란=퇴직연금은 크게 확정급여형(DB형), 확정기여형(DC형)으로 나뉜다. DB형은 회사가 연금을 운용하지만, DC형은 가입자가 직접 투자해 연금을 불리는 구조다.

문제는 DC형 가입자 대부분이 연금을 방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FP(재무설계·Financial Planning)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퇴직연금 가입자 4명 가운데 3명은 퇴직연금을 내버려두고 있다. 퇴직연금을 예적금 같은 원리금 보장상품에 내버려둔 사람들의 연금 수익률은 1.35%다. 반면 펀드 같은 상품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근로자의 수익률은 6.42%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방치된 연금을 금융사에서 알아서 운용해주는 디폴트 옵션을 올 7월 도입한다. DC형 가입자가 별도 운용 지시를 내리지 않으면 사전에 정해놓은 방식대로 연금을 굴리는 제도다.

디폴트 옵션이 도입되면 DC형 가입자는 금융사에서 제시한 투자 포트폴리오 가운데 하나를 골라야 한다. 근로자가 연금을 4주 넘게 방치하면 포트폴리오대로 연금이 운용된다.

◆퇴직연금 불리는 세가지 원칙=디폴트 옵션 도입을 앞두고 그동안 방치했던 연금을 어떻게 굴릴지, 어떤 기준으로 포트폴리오를 선택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가지 원칙을 토대로 연금 투자 방향을 정하라고 조언한다.

첫번째 원칙은 장기투자다. 퇴직연금은 일반적으로 10년 이상 운용하므로 장기투자에 적합하다. 10년간 한국과 미국 주식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단기적으로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올랐다. 국내외 경제가 꾸준히 내 투자원칙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10년 전 한국 코스피지수에 투자했다면 52.2%의 수익률을 거뒀다. 물론 모든 상품이 무조건 오르는 건 아니므로 성장 가능성이 큰 자산을 골라 투자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생애주기펀드(TDF·Target Date Fund)를 추천한다. TDF는 생애주기에 맞춰 위험자산(주식·주식혼합형 펀드 등)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상품이다. 처음에는 수익률을 높이도록 위험자산 비중을 확대했다가 은퇴 시점이 가까워지면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해 원금 손실을 줄이는 방식이다. TDF는 장기적 투자 상품으로 일반 펀드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유지할 수 있다.

두번째 원칙은 분산투자다. 자산을 여러 상품에 나눠 투자하면 안정적으로 연금을 운용할 수 있다. 특정 시장이나 상품의 가치가 떨어져도 위험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방향성 ▲국가 ▲투자 시기 세가지 기준으로 나눠서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우선 주식·채권·부동산 등 방향성이 다른 자산에 투자하는 게 좋다. 주식시장이 불황이어도 부동산·채권 자산을 통해 수익률을 방어할 수 있다. 국내와 해외로 분산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다양한 국가에 고르게 투자하면 개별 국가의 경기침체·전쟁 같은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번에 투자하기보다 매수 시기를 나눠서 투자하는 게 좋다.

퇴직연금에는 분산투자를 도와주는 장치가 있다. 위험자산 투자 제한이 대표적이다. 퇴직연금은 총 적립금의 70%까지만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나머지 30%는 원리금 보장상품이나 내 투자원칙 채권 등 투자위험이 낮은 상품에 투자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연금을 굴리면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에 균형 있게 투자할 수 있다.

세번째 원칙은 주기적 점검이다. 전문가들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최소 1년에 한번씩 검토하라고 조언한다. 금융사에서 매월 안내하는 ‘퇴직연금 수익률 안내서비스’를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면 좋다.

투자 비중을 적절히 정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사전에 주식과 채권에 각각 50%, 50% 비율로 투자했다고 가정해보자. 주식이 크게 올라 자산 비율이 주식 70%, 채권 30%로 바뀌었을 때, 주식을 매도한 후 다시 주식과 채권 비중을 각각 50%, 50%로 맞추는 방식이다.

한세연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원칙을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 빠르게 변화하는 주식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 비지니스 전반 ESG 통합 강화…투자 원칙 제정·공표

여기는 칸라이언즈

현대차증권은 ESG 투자 원칙을 통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석탄 발전·채굴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명백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참여, 채권 인수·투자, 금융 자문·주선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 회사는 기존에도 석탄 관련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에 반영하는 등 탈석탄 기조를 유지해왔으며, 이를 ESG 투자 원칙 제정과 함께 명문화했다. 나아가 투자를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ESG 관련 정부의 분류체계, 내 투자원칙 가이드라인을 적극 준수함으로써 ESG 투자 및 금융상품 공급의 책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SG 금융 주선·자문 확대, ESG 리서치 고도화를 통해 ESG 투자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ESG 투자 대상·전략 다변화, 고도화를 통해 투자 성과를 극대화하고 ESG 리스크 통합 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투자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SG 투자 관련 내부 역량 향상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최병철 사장은 “지난해부터 전략적으로 ESG 채권 주관 및 인수, 수소경제 인프라 금융사업 참여, ESG 리서치 통합보고서 발간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ESG 통합을 추진해왔다”며 “ESG 투자 원칙은 더욱 일관성 있게 ESG를 내재화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지난 2020년 ESG 총괄 전담부서를 지정했고, 전사 단위의 협의 조직인 ESG 협의회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았다. 해당 등급은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이며, 2년 연속은 업계 내 현대차증권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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