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거래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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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거래를 둘러싼 당국의 칼끝이 은행권을 향하면서 시중은행들도 저마다 외환거래 시스템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각 시중은행들은 내부적으로 외환거래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신한은행 또한 'S-TBML'이라는 자금세탁 및 이상 거래 감지 시스템 개발에 이어 앞으로 외화송금 거래시 내부통제 부서에서 상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은행 내에서도 상시감시반이 있고, 해외송금 시 가상거래인 등으로 의심될 경우 이를 확인하도록 하는 시스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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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의 달러화. 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의 달러화.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외환거래를 둘러싼 당국의 칼끝이 은행권을 향하면서 시중은행들도 저마다 외환거래 시스템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무역거래 관련 서류가 있다 하더라도 수취인이 동일반복되거나, 고액송금이 이뤄질 경우 추가로 들여다보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다만 일정 금액을 기준으로 상시 검사를 하거나, 서류 자체의 진위 여부를 일일이 판별하기 어려운 만큼 범죄 창구로 활용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는 어렵다는게 은행권의 입장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각 시중은행들은 내부적으로 외환거래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최근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일부 은행에서 1조원대가 넘는 통상적인 규모와 절차를 벗어난 외환거래가 발생하자 금융감독원은 전 은행에 자체점검을 지시한 상태다.

우리은행의 경우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외환사업부 내에 외환규정관리팀을 분리, 신설했다. 또 외환업무센터에 외환모니터링팀을 신설해 이날 중 인력 배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외국환거래법의 관리 및 전문상담역량을 강화하고 이상거래를 조기 발견해 막기 위한 취지다. 금감원 검사가 끝나는대로 피드백을 반영해 이후 추가적으로 조직, 업무에 적용키로 했다.

신한은행 또한 ‘S-TBML’이라는 자금세탁 및 이상 거래 감지 시스템 개발에 이어 앞으로 외화송금 외환 거래 시스템 거래시 내부통제 부서에서 상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신한은행도 금감원 검사 이후 시스템 개선 사항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NH농협은행은 해외송금 필터링 절차 및 고액 외환 거래 시스템 송금에 대한 승인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은행 또한 동일 수취인 반복시 이를 체크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서울의 한 지점에서 최근 1년 동안 8000억원에 달하는 외환거래가 수백번에 걸쳐 이뤄진 사실을 내부 감사를 통해 포착해 금감원에 보고했다. 이후 신한은행으로부터도 1조원 이상의 외국환 이상 거래를 보고받고 해당 지점에 대한 현장 검사에 나섰다. 금감원 검사와 동시에 검찰까지 나서며 고객 자금 실태추적에 나서는 등 사안이 커지는 모양새다.

은행 내에서도 상시감시반이 있고, 해외송금 시 가상거래인 등으로 의심될 경우 이를 확인하도록 하는 시스템 등이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수백번에 걸쳐 누적적으로 송금이 이뤄진다면 이를 잡아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지점별로 거래처와 거래 한도를 두기도 어려운 상태다.

은행 지점장들은 “은행 내에서 일정 금액이 넘어간다고 감시가 이뤄지거나 그런 것은 통상적으로 없다”며 “특이거래의 경우 의심거래보고(STR)만 제대로 된다면 서류가 위조된게 아닌 이상 이를 잡아내긴 어렵다”고 말했다. 설령 서류가 위조됐다고 하더라도 인보이스, 패킹리스트, 선하증권(BL) 등만 갖춰져있다면 은행이 수사기관이 아닌만큼 승인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들도 “최근에는 BL, 선박 위치까지 추적을 다 하고, 만일 업체에서 인보이스 등을 주지 않을 경우 거래를 끊는등 최소한의 장치가 있다”면서도 “이번 사례처럼 이상거래를 다 잡아내거나, 원천차단하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는 만큼 이를 계기로 최대한 시스템을 다시 보완하자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외환거래 디지털 감시 시스템 구축

신한은행은 무역기반 자금세탁(TBML)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외환거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S-TBML(Shinhan-Trade Based Money Laundering)’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S-TBML이란 무역 외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금세탁 및 이상거래를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무역거래 상대방 및 실소유자 점검 △특이거래점검 △무역서류 정밀점검 등 외환거래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제재 리스크 및 이상거래를 예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무역기반 자금세탁 점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한DS의 디지털 금융서비스 구축 기술을 활용해 외환거래 디지털 감시 플랫폼을 개발했다. 지난해 9월 AI(인공지능),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접목해 경제제재(Sanction) 자동 탐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 신한은행, 미성년자도 펀드 가입…메리츠자산운용 종합계좌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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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존비즈온, 신한은행과 재무 예측 컨설팅 서비스 출시…“기업 미래 재무 현황 예측 쉬워질 것”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AI(인공지능), OCR(광학문자인식)을 활용하는 무역서류 자동점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무역 증빙서류 수기 점검에 투입됐던 자원의 낭비를 개선하고 외환거래 점검속도 및 품질을 크게 향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복잡한 글로벌 외환거래를 외환 거래 시스템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점검하는 것은 은행의 필수 과제”라며 “향후 지속적인 ‘S-TBML’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무역거래와 관련된 자금세탁 및 이상거래를 파악하고 글로벌 제재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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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2.01.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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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0일 '하나 FX(외환) 트레이딩 시스템'을 개편해 비대면 외환거래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개편을 외환 거래 시스템 통해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API(표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호가를 제시하고 손님 주문 체결→은행간 시장의 자동헤지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하나은행은 "비철금속 전문업체의 이커머스 구축 사업에 참여해 API를 통해 환율 정보를 제공하고 현물환 및 선물환 거래를 자동으로 체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증권사와 API시스템 개발을 외환 거래 시스템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증권사 자체 거래물량과 해외 주식 환전 물량 외환 거래 시스템 등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하나 FX 트레이딩 시스템은 영업점 방문 또는 유선 통화 없이 손님이 비대면으로 실시간 환율을 모니터링하며 직접 FX(외국환 매매)거래를 체결할 수 있는 외환거래 플랫폼이다. 출시 초기에는 주로 중소기업의 소액 환전 중심으로 활용됐다. 이후에는 거래 체결의 편리성과 외환 거래 시스템 외환 거래 시스템 급변하는 환율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대기업, 금융기관 등에까지 인기를 끌게 됐다.

      외환 거래 시스템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신한은행이 ‘S-TBML(Shinhan-Trade Based Money Laundering)’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역기반 자금세탁(TBML, Trade Based Money Laundering)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은행 측은 외환거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BML’이란 무역·외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금세탁 및 이상거래를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플랫폼을 통해 △무역거래 상대방 및 실소유자 점검 △특이거래점검 △무역서류 정밀점검 등 외환거래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제재 리스크 및 이상거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무역기반 자금세탁 점검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환거래 디지털 감시 플랫폼을 개발했다. 개발은 신한DS의 디지털 금융서비스 구축 기술을 활용했다. 지난해 9월에는 AI(인공지능),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외환 거래 시스템 접목해 경제제재(Sanction) 자동 탐지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AI(인공지능), 외환 거래 시스템 OCR(광학문자인식)을 활용하는 무역서류 자동점검 시스템을 도입했다. 무역 증빙서류 수기 점검에 투입됐던 자원의 낭비를 개선했다. 외환거래 점검속도 및 품질도 향상 시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복잡한 글로벌 외환거래를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점검하는 것은 은행의 필수 과제다”며 “향후 지속적인 ‘S-TBML’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무역거래와 관련된 자금세탁 및 이상거래를 파악하고 글로벌 제재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외환 거래 시스템

      신한은행, 외환거래 디지털 감시 시스템 구축

      • 송고 2022.05.12 14:외환 거래 시스템 48
      • 수정 2022.05.12 14:48
      • EBN 문은혜 기자 ([email protected])

      ⓒ신한은행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무역기반 자금세탁(TBML)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외환거래 외환 거래 시스템 경쟁력 강화를 위해 S-TBML(Shinhan-Trade Based Money Laundering)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S-TBML이란 무역과 외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금세탁 및 이상거래를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무역거래 상대방 및 실소유자 점검 △특이거래점검 △무역서류 정밀점검 등 외환거래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제재 리스크 및 이상거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무역기반 자금세탁 점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한DS의 디지털 금융서비스 구축 기술을 활용해 외환거래 디지털 감시 플랫폼을 개발했다.

      또한 지난해 9월 AI(인공지능),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접목해 경제제재(Sanction) 자동 탐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AI(인공지능), OCR(광학문자인식)을 활용하는 무역서류 자동점검 시스템을 도입 함으로써 무역 증빙서류 수기 점검에 투입됐던 자원의 낭비를 개선하고 외환거래 점검속도 및 품질을 크게 향상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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