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리서치와 인텐트 리서치의 목적
웹 사이트에 방문자를 늘리고, 전환율을 높이고, 검색 결과 페이지(SERP)에서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키워드 리서치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한번 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키워드 트리플 터치 전략 리서치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키워드가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의 생각을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키워드 리서치가 웹사이트 방문자와 전환율을 높이는데에만 중요한 것일까요? 사실 키워드 리서치는 웹 사이트 성과를 높이는 것 말고도 거의 대부분의 디지털 마케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실제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는 경우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 전에 키워드 리서치를 진행했다는 이야기를 별로 들어본 적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들이 아래와 같이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디지털 마케팅 프로세스
- 1.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의 목표를 설정합니다.
- 2. 디지털 마케팅 예산을 확보합니다.
- 3. 후보 광고 대행사들에게 RFP(핵심 타겟과 핵심 메시지 그리고 캠페인 목표, 예산)를 전달합니다.
- 4. 피칭에 참여하는 광고 대행사는 마케팅 전략,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믹스를 제안합니다.
- 5. 고객 기업은 이 피칭을 통해 최종 협상 대상 대행사를 선정합니다.
- 6. 예산을 말해주지 않는 경우에는 최종 협상 대상 대행사가 결정된 이후에 다시 한번 예산에 맞춰 마케팅 전략,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믹스를 최종 협의 하는 단계를 거쳐 최종안을 정합니다.
- 7. 광고 대행사는 이후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필요에 맞춰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광고 캠페인을 예산 한도 안에서 운영합니다.
- 8. 광고 캠페인의 성과를 정기적으로 보고합니다.
사실 이런 방식으로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수행한다면 키워드 리서치나 인텐트 리서치를 신경 써야 할 그 어떠한 이유도 없게 됩니다. 대행사가 알아서 해주면 된다고 트리플 터치 전략 믿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질문을 해야합니다. 대행사가 만들어온 마케팅 전략과 미디어 믹스가 과연 최선일까? 최선인지 아닌지의 판단은 무엇을 기준으로 해야할까? 이런 질문들은 하고나면 기존의 디지털 마케팅 프로세스에 대해 갑작스레 불안감을 가지게 됩니다.
사실 디지털 마케팅 대행을 요청하는 기업이 직접 언급하지 않는 이상 자발적으로 광고 대행사가 광고가 아닌 오가닉 마케팅을 먼저 제안하는 일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대행사들의 전체 계획을 보면 예산의 거의 전부를 광고를 위한 미디어 바잉에 배분한다는 것을 우리들 모두는 대부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고 대행사가 전달해주는 광고 집행 결과의 숫자를 보고 이걸 조금 개선하거나 다른 매체로 갈아타라는 지시를 내리는 정도로 만족해온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사실 광고 대행사는 자발적으로 고객 기업의 자사 운영 미디어나 기타 리퍼럴 미디어 등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세워는데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면 돈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공공연한 비밀아닌 업계의 비밀이기 때문에 아무도 이런 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광고 대행사는 이런 제안을 할 능력을 갖추고 있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마케터이기 이전에 한명의 소비자로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검색엔진과 소셜미디어와 유튜브와 제품 소개페이지 그리고 리뷰 사이트에서 보내고 있는지를 떠올려봐야합니다. 우리는 결코 광고에 많은 시간을 쓰지 않습니다. 우리가 광고를 의도적으로 클릭하는 경우는 아주 분명하게 구매 의사가 생겼을 때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 마케터들은 회사의 마케팅 업무를 설계하면서는 왜 대부분의 예산을 페이드 미디어(광고)에 쏟아붇는 결정을 할까요?
솔직히 이렇게 일을 하는게 편하기 때문이 아닐까? TV광고, 라디오 광고, 신문광고, 잡지 광고, 옥외 광고 등이 유일한 광고 방식이었던 때에는 사실 대행사를 쓰지 않으면 광고 제작도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광고를 게재할 스폿이나 시간이나 공간을 잡는 것도 조차 불가능했기에 대행사를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예를 들어 검색 광고의 클릭율을 보면 모바일이든 데스트톱이던 검색 광고 클릭율이 2~3%를 넘지 못합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의 클릭이 광고가 아닌 오가닉 검색 결과를 클릭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은 오가닉 검색 결과를 통해 고객을 유치하는 방법을 더욱 진지하게 생각해야합니다. 그래야만 광고에만 의존해서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는 경쟁사를 넘어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광고(페이드 미디어)만이 아닌 오가닉 마케팅까지를 고려한 통합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면 어떤 프로세스를 밟아야할까요?
통합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프로세스
- 1.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의 목표를 설정합니다.
- 2. (키워드&인텐트 리서치를 통해서) 판매하려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속한 분야의 전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를 최대한 폭넓게 파악합니다.트리플 터치 전략
- 3. 현재 자사 미디어가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와 필요에 어느 정도 대응하고 있는 지를 (a)검색 오가닉 트래픽 추이, (b)자사와 경쟁사의 콘텐츠 Gap분석 (c)웹 페이지 노출 현황 조사 등을 통해 파악합니다.
- 4.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자사 미디어 기반의 오가닉 마케팅과 광고의 통합 전략(콘텐츠 전략, 미디어 믹스, 예산 분배)을 정리합니다.
- 5. 4번에서 세운 통합 전략의 실행을 도와줄 각 분야별 전문 대행사를 트리플 터치 전략 찾습니다. 다만, 광고 대행사 뿐만 아니라 자사 미디어의 콘텐츠 제작하고 사이트의 새로운 기능을 넣어줄 개발 업체, 그리고 SEO업체와 디지털 PR 대행사, 광고 성과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공유해주는 데이터 분석 대행사 모두를 찾아 참가시켜야합니다. 이때 이들에게 제공하는 RFP는 하나의 전략하에서 만들어진 것이어야 합니다.
- 6. 피칭에 참여하는 각 분야의 모든 대행사는 전체 전략을 이해한 상태에서 협업을 전제로 실행 전략을 제안해야합니다.
- 7. 고객 기업은 피칭을 통해 각 분야별 최종 선정 대행사를 선정합니다.
- 8. 선정된 각 분야의 대행사들은 고객 기업과 함께 매주 1회 혹은 2주에 한번씩 진행되는 전체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의 진행 상황을 중간 조율하며 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해야합니다.
- 9. 광고 캠페인 방식으로 실행 후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한 모든 대행사가 마케팅 성과 대시보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마케팅 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상시 협의와 실행을 하는 에자일한 방식의 마케팅 운영을 진행합니다.
만약 우리들이 이렇게 일을 한다면 고객 기업이 가장 트리플 터치 전략 먼저 진행해야하는 일은 소비자들의 욕구와 필요를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인텐트 리서치가 될 것입니다. 고객 기업이 이런 리서치 능력이 없다면 적어도 마케팅 대행을 총괄하는 대행사가 이러한 방식의 리서치를 직접 수행하여 라운드 테이블의 전체적인 조율을 해내야할 것입니다.
키워드&인텐트란 무엇입니까?
키워드는 모든 소비자의 삶의 다양한 순간에서 발산되어 나온 소비자들의 욕구, 필요, 고민, 문제를 담고 있는 데이터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키워드는 모든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대상을 담고 있는 본질적 데이터이기도 합니다. 소비자가 어떤 구매 여정에서 정보를 탐색할 때마다 사용하는 것이 키워드입니다. 예를들어 “7월말 태국 방콕에 갈 때 꼭 필요한 것”과 같은 소비자의 구체적인 상황을 추정할 수 있는 검색 키워드가 있는가 하면 “커피”와 같이 맛있는 커피 가계를 찾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커피가 무엇인지 조사하기 위한 것인지가 분명하지 않은 검색 키워드도 있습니다. 이 처럼 한 단어로 되어 있는 키워드는 그 검색 의도를 분명하게 특정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두 단어 이상의 검색 키워드의 경우 대부분 그 안에 구매하려는 최종적인 ‘대상을 지칭하는 키워드’와 왜 검색을 하려고 하는 지를 그 목적을 보여주는 시그널을 담은 ‘의도 키워드’가 존재합니다. 리스닝마인드 인텐트 파인더와 같은 툴을 이용하면 소비자들이 검색 엔진에 입력하는 다양한 키워드를 손쉽게 수집하여 단어 속에 들어있는 ‘대상 키워드’와 ‘의도 키워드’를 기준으로 키워드를 그룹핑함으로서 잠재 고객들의 세밀한 관심사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아래 그림에서 처럼 “생리대”라는 대상 키워드와 함께 발암물질과 관련한 다양한 키워드가 검색되고 있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예시처럼 “라엘 생리대 발암물질”이라는 키워드를 이 기준으로 분석한다면 “라엘 생리대”는 구매하려는 제품의 이름이므로 이것은 대상키워드이고 “발암물질”은 이 사람이 어떤 정보를 알고 싶어서 정보를 찾고 있는 것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의도 키워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소비자들의 세밀한 관심사에 대한 이해를 깊게해갈 수 있습니다.
키워드 리서치와 인텐트 리서치를 위한 툴, 리스닝마인드 인텐트파인더
이 다음 단계로 우리는 키워드를 검색한 소비자들의 검색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검색 키워드를 (a)인포메이셔널 트리플 터치 전략 인텐트 (b) 커머셜 인텐트 (c) 네이게이셔널 인텐트 (d) 트랜잭셔널 인텐트 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검색 여정을 통해서 소비자들의 탐색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지도 알아야합니다. 아래의 그림은 소비자들의 탐색 여정과 함께 소비자들의 검색 목적을 표시해주는 트리플 터치 전략 리스닝마인드 패스 파인더의 화면입니다.
“생리대” 검색어의 이전 이후 검색 경로를 보여주고 있는 리스닝마인드 인텐트파인더
키워드&인텐트 리서치를 통해 얻은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서 기업은 많은 고객을 오가닉하게 웹사이트로 불러모을 수 있는 기회 키워드나 토픽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검색 볼륨과 경쟁 상황 등을 기반으로 어떤 키워드나 토픽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유용한지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키워드나 토픽에 대한 콘텐츠를 소비한 소비자에게 어떤 키워드나 토픽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제공하면 좋을 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리서치는 사람들이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을 때 검색하는 단어를 기업에게 알려주어 기업이 자사의 제품을 소개할 때 소비자들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사람들이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 가능한 용어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만들어내는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리서치가 중요한 것은 고객 기업의 웹사이트가 가장 먼저 검색 결과에 노출되어 경쟁사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고객 기업과 트리플 터치 전략 만날 수 있게 해주는데 직접적으로 공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디지털 마케팅의 각 전략에서 키워드&인텐트 리서치가 중요한 이유
키워드와 그 키워드를 검색하는 목적, 즉 인텐트를 파악하는 것은 고객 기업의 비즈니스가 소비자에게 무엇을 제공해야하는지,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들의 페르소나가 무엇인지, 고객 기업이 경쟁업체와 어떤 차별화 포인트를 가질 수 있을 지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특정 키워드의 검색 결과 상위에 게재된 콘텐츠를 분석하면 이 키워드를 검색한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어떤 정보를 제공하거나 어떤 서비스나 기능을 제공해야 할 지 결정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위한 키워드&인텐트 리서치:
고객의 구매 여정을 따라 사용되는 다양한 키워드를 수집하고 이를 유사 토픽별로 분류한 후에 이를 다시 구매 여정에 맵핑하면 소비자들이 해당 산업 군에서 원하고 있는 콘텐츠 토픽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기업은 잠재 고객에게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용한 콘텐츠를 기획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SEO를 위한 키워드&인텐트 리서치:
콘텐츠 전략을 세운 이후 작성된 자사 미디어의 각 웹 페이지가 SEO를 통해서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의 검색 결과 페이지의 상위에 노출되게 됩니다. SEO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검색 결과에서의 가시성을 높히는 일이지만 동시에 소비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브랜드가 즉각적으로 답을 하는 행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빈번히 묻고 있는 특정 키워드나 토픽에 대해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우리는 해당 키워드가 어떤 의도로 검색이 되었는지 또한 어떤 다음 키워드나 어떤 이전 키워드와 서로 연결되었는지를 파악하여 맥락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정확하게 검색 의도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 때에만 SEO 측면에서도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SA(검색 광고)를 위한 키워드&인텐트 리서치:
키워드&인텐트 리서치의 이점은 유료 광고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고도로 지능적인 검색엔진의 알고리즘은 여러 요인을 기반으로 검색한 사람의 의도에 맞춰 최상의 결과를 표시합니다. 그래서 광고를 게재할 때에도 단순히 관련한 단어가 들어가 있다는 것만을 가지고 광고 게재 여부를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어떤 키워드가 어떤 맥락과 의도 안에서 사용된 것인지에 따라 검색 이용자의 생각이 달라지기에 이를 미리 파악하여 검색 이용자의 의도에 맞는 광고 카피와 랜딩 페이지를 준비해야합니다. 이를 위해서 SA(검색 광고)를 기획하는 사람은 언제나 잘못된 의도 파악으로 적절하지 않은 광고가 게재되지 않도록 주의 해야합니다. 이를 위해서도 어떤 토픽의 어떤 키워드를 선정해야하고 이들 키워드와 함께 같은 맥락으로 연결된 다양한 저경쟁 키워드를 찾아내는 것이 검색 광고 전략을 고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SA(검색광고) 캠페인의 효과적인 키워드 타겟팅은 제품, 서비스 또는 정보를 올바른 의도로 올바른 검색에 연결하여 ROI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브랜디드 콘텐츠 스토리 아이데이션을 위한 키워드&인텐트 리서치:
많은 기업들이 자사 미디어에 브랜디드 콘텐츠를 기반으로 콘텐츠 자산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이 때 어떤 토픽의 콘텐츠를 쓰는가를 결정하는 것 역시 마케터들이 고민하는 주요한 주제 중의 하나입니다. 아래의 예시는 변비와 관련된 일련의 검색 경로입니다. 변비를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상황이 검색 경로 안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제품과 관련한 다양한 소비자들의 고민이 담긴 키워드를 수집 분석하는 것은 브랜디드 콘텐츠 아이데이션에서 아주 막강한 툴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키워드&인텐트 리서치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방법
키워드&인텐트 리서치는 대량의 검색 키워드를 처리해야하므로 창의적인 생각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비교적 간단한 원리를 기반으로 수행하는 프로세스이지만 나머지 마케팅 전략과의 견고한 연결을 위해서는 세부적으로 지켜야할 주의 사항이나 활용을 고려한 데이터의 정리 등에 상당한 수준의 시간과 전문성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대량의 키워드를 수집하고 분류하고 이를 해석해야하는 과정이 복잡하다보니 북미나 일본과 같은 국가에서도 키워드&인텐트 리서치를 수행하기 위해서 다양한 형태의 리서치 툴들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래의 4가지는 키워드와 인텐트 리서치를 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수행하는 기본적인 단위 테스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시드 키워드와 연관 키워드 찾기:
리서치를 진행하려는 제품이나 서비스 카테고리의 주요 기업 브랜드와 제품 브랜드를 나열합니다. 또한 해당 카테고리의 넌브랜드 제네릭 키워드를 찾아 냅니다. 이후에 이들 브랜드 키워드와 넌브랜드 키워드를 리스닝 마인드 인텐트 파인더에 입력하면 우리는 이들과 관련된 다양한 키워드를 모두 다 찾아 낼 수 있습니다.
(2) 유사 토픽 키워드 그룹핑 하기:
시드 키워드와 함께 연관된 키워드를 찾고 난 이후에 이들 키워드의 그룹핑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서 유사한 정보를 찾거나 유사한 목적을 가진 키워드들을 그룹으로 묶어 소비자들이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좀더 큰 관점에서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3) 고객 여정에 맵핑하기:
그룹핑을 끝낸 후에 이 그룹들을 고객 여정 위에 맵핑합ㄴ니다. 이 과정에서 고객 여정의 각 단계는 아래의 룰에 의해 구분합니다. 1) 초기탐색( 브랜드 파인딩과 제품 파인딩을 위한 목적의 키워드가 나탑니다.) 2) 브라우징(제품명, 제품명+연관 키워드 등의 정보 탐색을 목적으로 하는 검색이 주로 일어나는 단계입니다) 3) 익스피리언스(리뷰와 비교, 주로 소비자들의 간접 경험을 찾는 검색이 주로 일어나는 단계입니다) 4) 구매 확정(가장 좋은 조건으로 구매를 하기 위한 검색이 일어나는 단계로, 이 단계에서는 주로 가격, 프로모션, 구매 조건, 구매 장소 등에 대한 탐색이 일어납니다.) 5) 구매 이후 (구매 이후 구매자 입장에서 구매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극대화하거나 불만을 처리하기 위한 탐색이 일어납니다)
(4) 토픽별로 고객 여정 단계별로 미디어 터치 포인트 파악하기:
하나의 그룹안에 같이 묶인 토픽 키워드들은 그 검색 결과에서 상위에 보여지는 결과에 상당한 유사성을 가집니다. 이것은 키워드가 동일하지는 않지만, 유사한 목적으로 트리플 터치 전략 검색하고 있다는 것을 구글이 파악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 반복적으로 상위에 노출되는 웹페이지들은 고객 여정에서 소비자들의 의사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미디어터치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를 바탕으로 그룹핑된 키워드 군의 검색 결과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URL을 파악하고 이를 마케팅 전략의 미디어 믹스 개발이나 디지털 PR 전략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서 우리는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하는데 키워드&인텐트 리서치가 필요한지 확인했습니다. 또한 이 키워드&리서치를 통해서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 이를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글을 마치며 강조하고 싶은 것은 기존의 마케팅 프로세스를 그대로 유지하려 한다면 결코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광고 과의존 상태로 비효율적인 광고 캠페인만을 가지고 결코 소비자가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트리플 미디어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오가닉 마케팅과 페이드 마케팅의 최적화를 이뤄 성과를 내는 기업들을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박 세용
소비자의 의도를 이해하는 것이 마케팅의 시작이자 핵심이라 믿고 검색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색엔진 최적화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 좋은 팀 만들기, 코즈 마케팅, 사회적 기업,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등에 늘 관심이 많습니다.
트리플 터치 전략
[눔, 현대카드, 필리]의 심리적 허들을 낮추는 온보딩 프로그램
우리 서비스에 처음 진입한 유저에게 하는 첫인사, 다들 잘하고 계신가요?
1. 코로나가 앞당긴 미래
#언택트 #레이어드홈 #레이블링게임
코로나로 인해 다들 한 번 쯤은 ‘언택트’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실 언택트라는 트렌드는 서서히 진행되고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그 속도가 가속화되었을 뿐입니다. 이처럼 코로나가 앞당긴 미래에는 ‘언택트’ 외 ‘레이어드 홈’, ‘레이블링 게임’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브이노믹스
: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경제
레이어드 홈
: 층을 의미하는 ‘레이어’처럼, 집이라는 공간이 주거의 기본 기능에 새로운 기능을 겹치듯 덧대어 무궁무진한 변화의 양상을 보여준다는 의미.
레이블링 게임
: 자기 정체성을 특정 유형으로 딱지(레이블)를 붙인 뒤, 해당 유형이 갖는 라이프스타일을 동조, 추종함으로써 정체성을 해소하려는 게임화된 노력
기존 서비스들도 위 세 가지 트렌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구축해 유저와 ‘관계’를 맺고 있는데요. 오늘은 위 트렌드에 맞춰 가장 잘하고 있는 서비스 사례 3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2. 첫 만남이 친절한 서비스 사례
#1 눔 – 상담받는 느낌
개인 맞춤형 건강케어 앱 눔은 감량, 증량, 조절, 유지, 완화 등 내게 맞는 눔 프로그램을 추천해줍니다. 목표 감량과 강도, 기본적인 신체 정보를 물어본 후, 로그인할 계정을 연동시킵니다.
개인 맞춤형 건강케어 앱 ‘눔’
계정을 연동한 후, 눔의 상담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평소 나의 식습관, 좋아하는 운동 활동, 필요한 코칭 등을 선택하면 개 인에게 맞는 눔 프로그램을 추천해줍니다.
친절하게 상담해 주는 듯한 어투의 질문에서 눔이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한 서비스임’을 한 차례 더 강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설문이 끝난 후 바로 프로그램을 제안하기보다, 제안 전 한 단계(‘프로그램 종류 자세히 보기’)를 거침으로써 광고로 바로 이어지는 듯한 거부감?을 제거하고 진짜 ‘상담’ 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친절한 온보딩 프로세스와 섬세한 제안으로 인해, 눔이 디테일에 강한 서비스임을 한 차례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2 현대카드 – 심플하지만 친절해
보통 서비스의 첫 화면에는 나의 서비스를 임팩트 있게 소개하는 내용을 주로 담게 됩니다.
트리플, 삼성카드, 여기어때, 윌라, 쿠팡이츠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가입으로 바로 연동시키는 방법도 좋지만 현대카드는 사용자에게 두 가지 친절한 선택지를 주며 유저와 관계를 맺기 시작합니다.
서비스 진입 후 보통 첫 소개는 빠르게 읽고 넘기게 되는데, 현대카드는 질문으로 시작하니 나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는 사용자의 호감을 이끌어 처음 이탈 없이 끝까지 온보딩하게 만드는 트리거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 사례는 맞춤 영양제 정기구독 서비스 필리입니다.
약 20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있고 결과를 보려면 이메일을 남겨야만 합니다. 하지만 결과의 퀄리티가 좋아 20개의 단계를 거쳤음에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먼저 필리는 유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호칭’을 설정하게 한 후, 기본 정보를 시작으로 건강 상태를 체크하게 합니다.
필리 두 번째 단계 – 걱정 선택하기!
건강에 대한 3가지 걱정을 바탕으로 약 10여 가지의 꼬리 질문에 답을 하고 나면, 마지막으로 설문을 받아볼 수 있도록 메일을 입력하게 합니다.
필리 마지막 단계 – 메일 입력하기
약 20여 가지의 설문에 답한 유저는 기꺼이, 혹은 노력이 아까워서라도 정보를 입력하게 되겠죠?
똑똑한 온보딩 전략을 구축한 필리는 웹과 메일로 건강설문 결과표를 유저에게 전달함으로써 웹에서 이탈한 유저를 메일로 한 번 더 붙잡게 됩니다.
구독 서비스의 경우 사용자의 심리적 허들을 낮추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필리는 타사 대비 긴 온보딩 질문으로 전문적인 느낌 줍니다.
또한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에 잘 맞는 꼼꼼한 설문 결과를 주어 전문적인 느낌도 한 차례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메일을 입력하게 하여 설문단계에서 이탈하는 유저와 한 번 더 연결고리를 만들어 서비스를 구독하게 만드는 온보딩 프로그램 구성에 한 번 더 감탄하게 되었네요!
3. 혼자가 익숙해질수록 공감이 필요해!
주목받는 휴먼터치 – 내 정체성이 궁금해! ; 레이블링 게임(ex. Mbti)
휴먼터치란 언택트 시대에는 오히려 감성적인 터치로 ‘컨택트’를 해야 한다는 의미로 이미 SNS상에서 한 차례 휩쓸고 간 다양한 레이블링 게임 콘텐츠가 그 예시가 되는데요.
레이블링 게임
: 자기 정체성을 특정 유형으로 딱지(레이블)를 붙인 뒤, 해당 유형이 갖는 라이프스타일을 동조, 추종함으로써 정체성을 해소하려는 게임화된 노력
글램, 오늘의집, 불편함, 르르르의 레이블링 게임
내 정체성을 정의하여 타인과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속감과 소통을 이끌어내, 다양한 서비스에서 우리 서비스를 쉽게 풀어내고 신규 유저를 자연스럽게 접근시키는 방법으로 사용하였습니다.
‘휴먼터치’라는 트렌드를 바탕으로 트리플 터치 전략 만든 레이블링 게임 콘텐츠들은 유저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똑똑하게 서비스를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마무리: 서비스가 취해야 할 자세
지금까지 언택트 시대에 맞춰 ‘친절함’과 ‘공감’으로 소통하는 서비스들의 사례를 살펴보았는데요. 혼자가 익숙하고 비대면 트리플 터치 전략 트리플 터치 전략 언택트 서비스를 즐기지만, 공감이 필요한 이들에게 위와 같은 서비스들처럼 접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손짓만으로 화면 조작'…LG G8 씽큐 내달 24일 MWC서 공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전자[066570]가 2년 만에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9'에서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LG전자는 23일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초청장을 보내 다음 달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바르셀로나국제회의장(CCIB)에서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장소는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7이 발표된 곳이기도 하다.
LG전자는 초청장에서 스마트폰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 제품은 G7 씽큐의 후속작인 'G8 씽큐'다.
LG전자는 10초 분량의 초청장 영상을 통해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조작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암시했다.
영상에서는 상하좌우 손짓만으로 숨겨져 있던 글자가 드러나고, 바닥에 놓인 종이가 움직인다. 손짓과 함께 'Good-bye Touch(터치, 안녕)'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뒤이은 손짓에는 날짜, 장소 등이 표시된다.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G8 씽큐는 전작에서 선보인 '노치'보다 더 작은 '물방울' 노치 디스플레이와 전면 듀얼 카메라,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이다.
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을 장착하고 스피커가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CSO)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공개하면서 5G를 지원하는 라인업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제품 모두 3월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듀얼 디스플레이폰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처음 선보이는 것도 검토 중이다.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폰이 아니라, 추가 디스플레이를 플립커버처럼 탈부착해 스마트폰 앞·뒤를 화면으로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정식 출시는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2월24일 G8·듀얼 디스플레이폰 공개 확정(종합)
G8 컨셉 이미지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LG전자가 내달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G8 씽큐(가칭)'를 공개한다. LG전자는 23일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전략 스마트폰 공개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은 10초 분량의 동영상으로 구성됐다. 동영상에서는 상하좌우 손짓만으로 숨겨진 글자 'goodbye Touch(잘가 터치)'가 드러나는데, 이는 LG전자가 새로 선보일 '터치리스 인풋' 인터페이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터치리스 인풋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화면과 20~30cm 떨어진 거리에서 손동작을 하더라도 터치 또는 스와이프 등을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업계 관계자는 "사용자가 어떤 자세에서도 편하게 스마트폰을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초대장은 뒤이어 'Save the date(이 날은 비워 두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G8 공개 일자와 장소를 알려준다. G8는 내달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국제회의장에서 공개된다. 이날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019가 개막하기 하루 전이다.
G8는 터치리스 인풋 인터페이스 외에도 3차원 촬영 기능을 갖춘 후면 트리플 카메라 등을 탑재할 전망이다. 전작 G7 씽큐보다 더 작은 노치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장착이 유력하다.
한편 LG전자는 G8와 함께 듀얼 디스플레이폰 프로토타입도 공개한다. LG전자가 구상 중인 이 제품은 스마트폰 앞·뒤에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제품으로, 폴더블폰과 비슷하게 펼쳤다 접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프로토타입 공개 후 미디어·소비자 반응을 탐색한 뒤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40 씽큐'에 적용할 지 여부를 판단할 전망이다.
듀얼 디스플레이폰은 ZTE의 경첩폰을 기술·디자인 측면에서 한층 진화시킨 제품으로 예상된다. 화면과 화면 사이 이음새를 매끈하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접히는 것은 물론 펼쳤을 때는 마치 한 화면을 보는 듯한 사용감을 준다는 평이다. 또 얇고 가벼운 폼팩터를 구현했다고 알려졌다.
함께 본 인기 트리플 터치 전략 뉴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의 G8·듀얼디스플레이폰 투트랙 전략은 삼성전자·화웨이의 폴더블폰 공개가 임박한 상황에서 기술 후발주자로 뒤처질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트리플 터치 전략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부활시킬 전략 스마트폰을 다음달 열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9'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LG전자는 이와 관련 23일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공개행사 초청장을 발송하고 현지시간 2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바르셀로나국제회의장(CCIB)에서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9’가 개막하기 하루 전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날이다.
LG전자는 초청장에서 스마트폰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 제품은 G7 씽큐의 후속작인 'G8 씽큐'다.
초청장은 10초 분량 동영상으로 구성됐다. 영상에서는 상하좌우 손짓만으로 숨겨져 있던 글자가 드러나고 바닥에 놓인 종이가 움직인다.
손짓과 함께 드러나는 ‘Good-bye Touch’ 메시지는 LG전자가 새롭게 공개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조작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탑재했음을 암시했다. 뒤이어 날짜, 장소 등이 표시되며 ‘Save the date(이 날은 비워 두세요)’ 메시지로 영상이 끝난다.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G8 씽큐는 전작에서 선보인 '노치'보다 더 작은 '물방울' 노치 디스플레이와 전면 듀얼 카메라,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이다. 3차원 스캐너 기능도 갖출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을 장착하고 스피커가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CSO)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공개하면서 5G를 지원하는 라인업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제품 모두 3월 국내 트리플 터치 전략 출시가 예상된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듀얼 디스플레이폰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처음 선보이는 것도 검토 중이다.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폰이 아니라 추가 디스플레이를 플립커버처럼 탈부착해 스마트폰 앞·뒤를 화면으로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정식 출시는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0 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