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 융합으로 인한 혁신, 개인적 집착
두물머리라는 이름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융합의 이미지에서 나왔다. 물론, 실사구시, 실학, 혹은 한적하고 아름다운 순한글 지명의 고요한 그 장소의 이미지도 담겨있지만.
내가 융합에 대해 집착한 사례 하나를 다뤄보자면, 주식과 파생의 융합이었다.
나는 파생트레이더로 시작해서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한 주니어 시절을 보내고 주식 브로커로 눈길을 돌렸다. 주니어 시절엔 공부를 열심히 했으나 그다지 성과가 나오지 않았고, 윗분들과도 정서적으로 너무나 맞지 않아 괴로워 했으며, 평판이 좋지 못한 선배들 밑에서조차도 평판이 더욱 좋지 못한 나를 보고 있자니 깊은 좌절감이 생겼다. 평판이 좋지 못한 선배들한테라도 그나마 평판이 좋았으면 더 위안이 멀티 에셋 브로커 됐을런진 지금 생각해도 잘 모르겠다. 한가지 위로가 있었다면, 나는 군대시절에도 초창기에는 그다지 인정 받지 못하는 슬로우 러너였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욕심이 너무 앞서고 실력은 뒤쳐졌는데, 독창적인 관점을 찾고자 노력하다보니, 전형적인 볼썽 사나운 주니어의 모습으로 성장했던 것 같다. 남이 만들어둔 길을 가지 않으려 하다 보니 흡수력이 낮았고, 흡수력이 낮은 주니어는 멀티 에셋 브로커 개똥만도 못한 것이 현실이다. 헌데 여하튼 나름 낙관적인 나는, 어디서나 무엇을 배우던지 나의 방식이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군대에서의 말년은 매우 좋았다고 자평하는 만큼, 나만의 멀티 에셋 브로커 페이스로 배우는 도리 밖에 더 있겠는가 하고 생각했다.
말하자면 경제학을 배우는데 멘큐를 읽지 않고 노벨 경제학자들의 칼럼만 읽는 식이었다. 교수님한텐 찍히고, 학점은 잘 안나오지만, 특정한 기간이 흐르고 나서 멘큐 정도를 이해할 수준이 되고 나면 나름 강점이 생겼다. 보는 눈이 넓다거나.
어찌됐던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던 주니어에서 짤리다 시피 주식 브로커가 되었다. 당시엔 트레이더에겐 브로커를 하는 것이 무슨 치욕처럼 회자됐지만, 나는 몇몇 브로커들을 만나본 순간 이들이 호흡하는 세계가 훨씬 넓고 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멀티 에셋 브로커 주식의 세계로 들어왔고, 브로커 중에 파생을 이해하는 사람이 없었던 만큼 나름의 강점도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직접 book 을 운용해본 경험이, 뛰어난 매니저나 뛰어난 담론들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그러다가 누군가의 제의로 자산운용사에 들어가게 되었고, 주식 운용을 직접 경헙해볼 수 있게 되었다.
어찌보면 파생트레이더는 매우 복잡한 상품을 가지고 매우 단순하게 생각하는데에 큰 의의가 있다. 아마 모든 매매가 그럴 것이라고 난 생각한다. 핵심적인 edge 를 살려서 집요하게 파헤쳐서 꾸준한 이익을 창출해내는 것이 모든 운용의 핵심이다. 그런데 여의도의 주식운용은 반대다. 간단한 상품을 가지고 온갖 복잡한 담론과 정보들을 가지고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겉멋에 휩쌓인 채 본질을 망각한 듯한 면이 있었다. 말솜씨가 뛰어나고 사소한 지식을 잘 외우고 읊는 화려한 사람들의 얘기일 수록 궁극적으론 잘 안맞았고, 어떤 의미에선 쓸데 없는 노이즈를 과다하게 증폭시킨 혼란의 집대성 같았다. 어쩌면, 내가 아둔해서 핑계를 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나보다 한결 똑똑한 사람들은 그 많은 정보를 훨씬 질서 있게 정리해냈으니까. 여하튼 나는 도저히 쫓아갈 수 없는 멀티 에셋 브로커 수준의 노이즈 레벨이었고, 과감하게 파생 트레이더의 세계로 돌아와 버렸다.
그 당시에 내 커리어의 목적의식이 분명히 잡혔다. 주식세계에서 파생과 멀티에셋 매크로 트레이딩을 이해하는 사람이 없었고, 파생세계에서 멀티에셋은 커녕 주식 시장 조차 이해하는 사람이 없어서, 완연히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 단절된 정보를 가지고 각자의 매매를 하고 있었다. 나는 그 두가지를 다 경험하고 멀티에셋 트레이딩으로 갈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려낼 수 있는 아주 좋은 포지션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여전히 파생트레이더의 세계는 100명중 90명 이상이 짤리는 멀티 에셋 브로커 세상이었고, 손익이 안 좋으면 비웃음의 수준을 넘어 멸시 당하기 일쑤였다. 화려한 미래 계획 따위는 눈앞의 치열한 전쟁터에서 아무도 존중해주지 않을 허황된 꿈이었을터였고, 그래서인지 누구한테도 이런 얘기를 진지하게 하진 않았다. 내 꿈을 들어주며, 그 허황된 스케일에 감탄하며 점수를 주던 몇몇 지인들을 제외하고는.
물론 나의 목표는 아시아 최고의 헷지펀드 사장이었다. 그러기 멀티 에셋 브로커 위해 모든 종류의 매매와 그 매매의 핵심, 그리고 더 나아가 그 매매들의 융합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 의미에서 트레이더를 하고 있는 순간을 건방지게도 ‘선수생활’이라 생각하며 ‘감독생활’까지 동시에 준비하고 있었던 셈이다. 항상 히딩크를 생각했다. 최고의 선수로 뽑힐 수는 없으나, 최고의 감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대표 정도는 찍어야 할 것이고, 아마도 국가대표란 것조차 불가능에 가깝게 어려운 일일터라 목숨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헌데 우리나라 트레이더 씬은 매우 좁아서, 매매의 융합 같은 것은 상상조차 하기 힘들었고, 되려 자신이 전수 받은 특정 매매기법과 철학 밖에서 매매를 시도하는 것 자체가 여러 의미에서 자살 행위였다. 나는 정서적으로 잘 안맞던 첫번째 사수에게 배운 기법과, 주식에 대한 이해, 그리고 두번째 사수에게 배운 기법, 이 세가지를 토대로 기회가 될 때마다 운용의 융합을 생각했다. 그 바닥에도 도저히 쫓아갈 수 없을 것 같던, 천재적인 트레이더들이 즐비해서 정면 승부는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다만 히딩크 같은 기가 막힌 전략의 생존법이 있으리라 생각했다. 항우와 힘으로 겨루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남들이 안하는 걸 계속 고민하고, 고리를 만들어 엮어갔다.
예컨대 이런식이다. 주식꾼들은 ‘판때기’를 매일 보고 있으면 주식시장의 정서를 읽을 수 있다. 어제 오른 업종들이 오늘 비실댈때, 혹은 어제 오른 업종들이 오늘 더 강하게 오를 때, 주가지수의 등락폭이 같다할지라도 센티멘트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매니저들은 잘 안다. 하지만 차트나 파생시장에 반영되는 시그널들은 또 완전히 다르다. 둘 중 하나만을 사용했을 때보다는, 두가지를 섞었을 때 시그널의 교집합이 훨씬 강렬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또한 파생시장에서는 우리팀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 하지만 스캘퍼들만 사용하던 호가 읽기라는 기술이 있었다. 호가의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하면 결정적인 특징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여러 기법들의 교집합 속에서 나는 밤마다 수백개의 차트를 보고 해외에 있는 주요 매크로 블로그들을 훑어 보고 호가 매매에 내재변동성에 대한 이해와 실시간 틱차트에 대한 이해까지 얹어서, “현재 120일선이 240.30 인데 오늘 피벗 저항선과 이 120일선이 걸리는 수준까지 상승한다면 강한 하락이나 강한 돌파 둘 중에 하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 즈음에 들어올 해외 시스템 트레이더들의 반응을 미결제약정의 급격한 움직임으로 모니터링 하되 베이시스 폭으로 선물에 집중되는 물량을 관찰하고, 주식 업종에 들어오는 물량이나 업종별 급등락 형태로 주식포지셔너들이 기술적 지표에 대응하는 방식을 참고하고, 20일이상 포지션을 가져가는 주요 옵션 트레이들이 OTM 미결제에 미치는 영향이나 호가 움직임을 살피면서 day trading 선물 큰손들이 저항선을 요리하는 모습을 통해” 내 대응전략을 선택하는 식이었다. 물론 매크로 전략도 더하고 주도주의 움직임도 참고했다. 들어오는 정보의 양이 많다 보니 그 교집합에서의 시그널이 남들보다 훨씬 정확하다는 걸 알아채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옆에서 다른 선후배들은 “XX 장 왜 올라?” 라는 식으로 반응할 뿐이었으니까.
얘기가 길었는데, 하고자 하는 얘기는 융합적 사고의 장점이다. 나는 슈퍼스타가 될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널부러져 있는 무기들을 줏어서 아주 큰 무기를 쉽게 만들어냈다. 그 똑똑한 사람들이 많은 금융에서도 이런 것이 가능했다. 이유는, 똑똑한 사람들도 군중을 따르기 때문이다. 자신의 바닥을 깊이 파는데에 전문적인 사람들이 많다. 남의 땅을 보고 배우거나 희한한 방법을 접목해보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다. 머릿속에 큰 벽이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다. 익숙한 것에서 안도감을 느끼는게 사람이기 때문에, 나보다 자질과 기술이 뛰어났던 많은 사람들도 융합에는 관심이 없다. 똑똑한 사람 백 중에 99명이 관심이 없다는 것은 나에게 공포감이 아니라 안도감이다. 그들보다 앞설 수 있는 유일한 통계적 장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내가 그들보다 낫다는 것은 아니다. 한 우물을 깊이 판 사람이 다다르는 천국은, 융합을 추구하는 사람이 다다를 천국과는 다른 세계이다. 나는 히딩크의 길을 따르고자 했고, 히딩크의 천국에 들어가고 싶었을 뿐이며, 영원히 박지성이나 메시의 천국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두물머리는 재밌게도 융합을 토대로 만들어졌지만, 특히 주식과 파생의 결합으로 상품을 만들어주고 있다. 왜 굳이 파생을 써야하는지 답답해하는 사람들도 있을런지 모르겠다, 특히나 서비스 개시 전에는. 내 생각에는, 어떤 상품들의 조합은 기적과도 같은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준다. 어쩌면 단순히 지난 7년간 이어져온 내 멀티 에셋 브로커 고집의 연장일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그런 의미에서 꿈을 꾼다. 내가 오랜기간 직접 경험했던 그런 두 상품의 장점의 교차점에서 이뤄지는 퀀텀점프를, 이전에 없던 효율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꿈을. 이런 꿈이 여전히 조소거리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자칫하면 팀 식구들을 시궁창으로 안내할런지 걱정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퀀텀점프의 흔적을 경험해본 사람이 이 바닥에서도 너무나 적어, 가끔은 나뿐이 아닐까 하는 외로움도 있다. 그러니 내 자신을 믿고 나아가볼 수 밖에 없는 것 아닐까? 주식이 더 우월한지 아닌지 하는 담론은 사실 이미 수년전에 머릿속에서 정리했기 때문에. 결론은 항상 융합에 있었으니까.
멀티 에셋 브로커
(~2022-07-14 23:59:00 종료)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헤지펀드 전략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말 멀티전략으로 헤지펀드에 처음 뛰어든 후 대형주 롱숏(매수·매도) 등 추가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약 24조원 규모로 확대되는 등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 차원이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운용은 주식운용부문 내 헤지펀드팀에 인력을 보강하고, 대형주 롱숏 등 올해 3개 이상의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글로벌 멀티전략은 성과를 축적한 후 마케팅을 확대키로 했다.
앞서 NH아문디운용은 지난해 11월 'NH-Amundi 글로벌 멀티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을 설정했다. 글로벌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멀티에셋에 투자하는 사모헤지펀드다.
주식과 상품에 각각 30%가량을, 장기채(30%)와 단기채(10%)에 나머지를 각각 투자한다. 해외주식은 미국,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롱숏전략을 구사한다.
글로벌 매크로 분석을 기본으로 삼고, 기술적 분석과 AI(패턴분석) 기법 등을 추가로 활용해 투자자산을 선별한다. 상품자산은 오일, 구리, 금 등을 중심으로 투자한다.
프라임브로커(PBS)와 판매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펀드 초기 설정금액은 105억원이다. 30억원은 PBS인 한국투자증권이 투자했고, 나머지는 NH-아문디운용 계열사의 고유자금이다.
NH아문디운용 관계자는 "종합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헤지펀드로 검증된 투자전략으로 대형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멀티 에셋 브로커
형제1·2호 오는 29일 시장에 첫 선…목표수익률 10~20%
(사진 왼쪽부터)권혁찬 대표·안성민 부사장·조용석 대표ⓒ브로스자산운용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절대 수익을 내는 헤지펀드 전문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하겠다"
다년간의 헤지펀드 운용 경험으로 똘똘 뭉친 3명의 헤지펀드 전문가들이 절대 수익에 대한 공동 목표를 갖고 지난 7월 회사를 설립했다.
20여년전 서울대 재학시절부터 동거동락했던 권혁찬(멀티 에셋 브로커 38)·조용석(40) 공동대표, 안성민(37) 부사장은 형제같이 지내온 이들 3명의 관계만큼 고객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겠다는 'Bros'(형제)의 의미를 내포해 '브로스자산운용'으로 사명을 정했다.
오는 29일에는 브로스운용 설립 이후 첫 헤지펀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헤지펀드 이름도 '브로스 형제B 전문사모'와 '브로스 형제R 전문사모'로 사명을 그대로 가져왔다. 형제 1·2호의 최소 가입금액은 3억원이고, 최초 운용자금은 100억원 규모다.
지난 2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권·조 공동대표는 "이 두 펀드 모두 멀티에셋과 멀티전략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전략의 비중이나 레버리지 비율을 달리했다"며 "형제B는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형제R은 공격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브로스운용이 이달 말에 출시하는 형제 1·2호 운용을 위한 프라임브로커(멀티 에셋 브로커 멀티 에셋 브로커 PBS)는 NH투자증권으로 선정됐다.
이 두 펀드의 목표 수익률은 장기적으로 절대 수익을 내는 차원에서 10~20%대로 잡았다.
권 대표는 "형제B는 10% 내외, 형제R은 15~20%를 목표수익률로 설정해서 운용할 계획"이라며 "전략은 멀티전략을 기본으로 하는데 펀더멘탈 롱숏, 퀀트, 이벤트드리븐,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기본으로 금융시장의 상황에 따라 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로스운용이 추구하는 절대수익을 뒷받침할 다양한 전략의 배경에는 권·조 공동대표와 안 부사장의 헤지펀드 운용 전략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뒷받침돼있다.
국내 한국형 헤지펀드 역사가 3~4년 정도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헤지펀드 운용에만 만 3년의 경력을 지닌 이들의 경험은 국내에서 헤지펀드가 태동하면서부터 출발했다.
권 대표와 안 부사장은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에서 헤지펀드를 2년 넘게 운용한 경력이 있다. 이 때 중위험·중수익에 맞춰 다양한 전략을 실행해 목표 성과를 달성했다. 에쿼티헤지 전략을 바탕으로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적극 실행한 경험과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통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해왔다.
조 대표는 에이스 금융투자와 포엠자산운용에서 퀀트 전략을 바탕으로 운용해왔다. 선물지수를 이용해 낮은 변동성을 유지했고, 꾸준한 성과를 달성했다.
권 대표는 "헤지펀드와 고유 운용을 통해 얻은 중요한 가치는 리스크 관리"라며 "다소 보수적일 수 있지만 절대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경험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금융당국이 헤지펀드 진입에 대한 업권간의 장벽을 허물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지만 브로스운용은 이러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소규모 헤지펀드 운용에 대한 목표를 꾸준히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는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 역동적인 금융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신생운용사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며 "예컨대 펀드의 비중을 시장 상황에 맞게 굉장히 유연하게 조절하고 전략과 자산도 마찬가지로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스타트업이 갖는 장점을 활용해 최대한의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권 대표는 "앞으로 시장환경이 변화하면서 헤지펀드 운용사의 수가 증가하는 등 전통적인 운용업 환경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경쟁을 통한 상대적인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브로스의 멀티 에셋 브로커 멀티 에셋 브로커 철학에 절대수익을 추구하고 지속하는 것이 우리만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브로스운용은 소규모 헤지펀드의 절대수익을 목표로 하는 만큼 사무실도 딱딱한 분위기보다는 잔잔한 클래식이 나오는 북카페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식운용을 하는만큼 시장 상황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냉철한 판단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또 회의시간이나 출퇴근시간을 따로 정해두지 않고 최대한 자율적인 분위기속에서 창의적인 사고가 가능토록 했다. 아이디어가 생길때마다 바로 공유할 수 있도록 사무실 전면에 글라스보드를 설치해 운용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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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에셋 브로커
그레이트넥, 뉴욕--(Business Wire/뉴스와이어) 2015년 02월 10일 -- 멀티에셋 실행 및 주문 관리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플렉스트레이드 시스템즈(FlexTrade Systems, Inc.)는 자사의 ‘데리빅스 OEMS’(Derivix OEMS, http://goo.gl/78GilB)가 지난 2월 4일 뉴욕 치프리아니에서 열린 ‘제4회 월스트리트 레터 인스티튜셔널 트레이딩 어워즈 2015’(Wall Street Letter Institutional Trading Awards 2015) 시상식에서 벤더 부문 ‘최고의 옵션 트레이딩 플랫폼상’(Best Options Trading Platform - Vendor)을 차지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WSL 어워즈’는 기관 트레이딩 업계에서 운용되는 솔루션으로 전 해 두각을 나타낸 브로커, 환거래 및 트레이딩 플랫폼에 주어지는 상이다.
비제이 케디어(Vijay Kedia) 플렉스트레이드 사장/최고경영자(CEO)는 “데리빅스 OEMS가 옵션 트레이딩 부문 상을 수상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플랫폼은 플렉스트레이드의 플렉스OPT(FlexOPT) 기능과 우리가 2012년 인수한 최신 실시간 분석 및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 시스템 데리빅스를 결합한 동종 최고 수준의 통합 솔루션”이라며 “이 솔루션은 바이사이드용 데리빅스-AM(Derivix -AM, http://goo.gl/78GilB)과 셀사이드용 데리빅스-SM(Derivix-SM, http://goo.gl/S3B15T) 등 두 종류로 제공되고 있으며 다양한 트레이딩 회사에서 고객사의 바이사이드와 셀 사이드에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렉스트레이드 ‘데리빅스 OEMS’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맞춤 설정이 가능한 멀티에셋 트레이딩 프론트엔드와 DMA 및 실행 알고리즘을 위한 인바운드/아웃바운드 FIX 게이트웨이 인터페이스
· 사용자가 정의한 맞춤 알고리즘 트레이딩 파라미터를 지원하는 원칙 기반 트레이딩
· 옵션 매트릭스에서 직접 거래 실행 지원
· 통합형 스마트 주문 전송/스위핑(sweeping)
· 플렉스트레이드의 변동성 페깅 알고리즘(pegging algo)인 ‘액세스 볼라틸리티 트레이더’(Access Volatility Trader)로 사용자가 지정된 변동성 또는 다른 상품 변동성에 연계된 변동성에 기반해 주문을 낼 수 있도록 해준다.
· 변동성 페어 트레이딩(Volatility pairs trading), 감마 스캘핑(Gamma scalping), 델타 헤징(Delta Hedging)
· 베가 트레이딩(Vega trading)-변동성에 기초한 옵션 트레이드 스트립
· 사전/사후 매매 리스크 분석
· 기록 및 스트리트 주문 기록 수행
· 바이사이드를 위한 브로커 중립적 실행
· 맞춤형 트레이드 티켓
· 즉시 사용이 가능한 완전 호스트형 솔루션으로 전 수명주기에 걸쳐 모든 유형의 고객 주문 관리를 원활히 해준다.
· 맞춤형 매매 활동 기록 보기 지원
· 멀티에셋 설정 지원
· 폭넓은 시나리오 분석
· 독점 기술의 변동성 시간 모델
· 방대한 그릭스(Greeks) 및 최신 변동성 스큐 분석(Skew Analysis)
· OTC 파생상품 지원
· 정확한 이론적 평가를 위한 내재형/사용자 정의형 변동성 관리
· 시나리오 분석
· 그룹핑(Grouping)
· P&L 그리크 분해분석(Greek Decomposition)
· 감독 하에 있는 모든 트레이더의 다양한 자산군에 걸쳐 리스크를 점검해야 하는 리스크 관리 담당자를 위한 비매매 버전도 제공된다.
플렉스트레이드 시스템즈(FlexTrade Systems, Inc.) 소개
1996년 설립된 플렉스트레이드 시스템즈(FlexTrade Systems Inc.)는 주식, 외환, 상장 파생상품 거래를 위한 브로커 중립적 알고리즘 기반 거래 플랫폼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북미, 유럽 및 아시아에 사무소를 둔 플렉스트레이드 시스템즈는 대형 투자은행, 헤지 펀드, 자산관리 회사, 상품거래 자문 회사, 기관 브로커 등을 포함한 전세계 175 멀티 에셋 브로커 개 이상의 매수부문 및 매도부문 기업을 망라한 고객기반을 갖고 있다. 회사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는 (www.flextrade.com)에서 볼 수 있고, 관련 뉴스는 멀티 에셋 브로커 트위터(www.twitter.com/flextrade) 또는 링크드인(http://goo.gl/JMJwuS)에서 볼 수 있다.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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