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와 창업
투자는 부의 창출이 아닌 부의 유지를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먼저 부를 만들어야겠죠.
제임스 알투처 (미국의 창업가이자 헤지펀드 매니저)
세 줄 요약
- 월급은 궁극적으로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것이며 경제적 자유를 성취하기 위해선 부족할 수 있습니다.
- 창업은 경제적 자유를 성취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의 하나고 상대적으로 경쟁이 적은 길입니다.
- 레버리지는 부 창출에서 유용한 도구이며 창업은 레버리지를 활용하기 위한 좋은 방법의 하나입니다.
미국 작가 버크 헤지스(Burke Hedges)의 책 ‘파이프라인 우화’에서는 브루노와 파블로라는 두 청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물이 부족한 마을에 살던 야심 찬 두 청년은 옆 산에 있는 물을 길어와 그 양만큼 돈을 받는 일을 시작하게 되죠. 이 일에 대체로 만족하던 브루노는 꿈꾸던 소와 집을 사기 위해 더 큰 양동이를 만들어 열심히 물을 길어 옵니다.
하지만 파블로는 이 일에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더 나은 방법을 찾던 중 마을에서 옆 산까지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물을 흐르게 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죠. 그 뒤로 파블로는 평소에는 물을 기르면서 밤과 주말에는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일에 몰두하게 됩니다.
한동안 브루노는 열심히 물을 길러 수입을 늘리고 그 돈으로 사람들과 술을 마시며 나름대로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반면 파블로는 파이프라인을 만드느라 여가없이 일하죠. 심지어 사람들은 그를 보며 ‘파이프라인 맨’이라며 놀려대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브루노는 무거운 물을 길어 오느라 등이 굽고 몸이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물을 이전만큼 길어 오지 못하게 되면서 수입도 적어지게 되죠.
그에 반해 파블로는 마침내 파이프라인을 완성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잠을 잘 때도, 밥을 먹을 때도 물을 끌어댈 수 있어서 파블로는 이전보다 훨씬 더 큰 수입을 얻게 됩니다. 그러면서 물을 나르던 일도 자연스레 그만두게 되었죠.
혼자서 이걸…?
월급의 잠재적인 문제점
보통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좋은 대학을 나와서, 좋은 직장에 취직해 충분한 노후 자금을 번 후 60세 전후로 은퇴하는 것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물론 현명한 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리게 되면 조금 더 일찍 은퇴를 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하지만 이는 부를 만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아닐 뿐더러 위의 우화에서 보여주듯이 이 방법은 크게 세 가지 잠재적인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월급은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일
첫 번째, 월급이란 궁극적으로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입을 늘리기 위해선 더 많이, 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더 높은 가치의 일을 해서 시간당 수입을 늘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종류의 일들은 근무시간도 매우 길죠. (의사, 변호사처럼 소위 말하는 전문직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하루는 24시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학교 땐 공부하고 마지막엔 취직 준비에 시간을 쓰면 됬는데, 직장을 가지면서 일과 각종 사회 생활에 시간을 더 쓰게 되죠. 그러다가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다면 가정에 써야 할 시간도 더 늘어날 것입니다. 따라서 학교에서 직장, 그리고 가정으로 넘어가면서 시간은 점점 귀중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시간의 가치도 함께, 혹은 그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는 것이죠.
2. 경제적 자유 성취의 어려움
두 번째, 월급만으론 경제적 자유를 성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종잣돈을 모아 과감한 투자로 높은 수익을 노려볼 수 있겠지만 이는 그만큼 원금 손실의 위험도 크죠. 위의 인용문에서 썼던 것처럼, 저도 투자(주식같은 금융자산에 대한)는 부를 만드는 수단이라기보단 부를 유지하는 수단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복리의 마법을 이용하여 장기 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원금 손실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필요한 부를 쌓기 위해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예를 들어 매년 4% 정도의 수익을 투자로 얻을 수 있다고 가정 했을 때, 매달 300만 원 정도의 생활비를 수익으로 얻기 위해선 대략 10억 정도의 자금을 투자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따라서 60세 전후 은퇴가 아닌 상대적으로 빠른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은 사람에겐 이 방법도 너무 오래 걸리는 길이죠.
3. 생각보다 위험할 수도
세 번째, 직장은 생각보다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입이 하나의 직장에서 주는 월급에 집중되어 있다면 그 직장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수입이 줄어들 수도, 심지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투자에서는 리스크를 대비해 여러 종목에 나눠 분산투자를 하라고 하지만 막상 월급을 받는 직장인의 경우엔 수입을 분산시키는 것이 몹시 어렵죠. 이는 위에서 얘기했듯 월급은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질병 또는 사고같은 이유로 시간을 더 쓸 수 없게 된다면 수입도 함께 끊기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뿐 아니라 현재, 기술의 변화와 함께 직장 자체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경영컨설팅 회사 맥킨지는 레버리지의 위험 2021년 보고서 ‘코로나 19 이후의 일의 미래 (The Future of Work After COVID-19)’에서 2030년까지 매 16명 근로자 중 1명은 (일자리가 사라짐으로써) 직종을 바꾸어야 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이 수치는 코로나 이전에 예측한 수치보다 25% 더 높은 것이죠. 따라서 직종에 따라서는 직장에서 꾸준한 월급을 받는 것 자체도 점점 어려워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창업을 하는 이유
위에서 소개한 우화는 부를 쌓는 여정에서 대표적인 두 가지 길을 상징한다고 생각합니다. 브루노가 상징하는 월급의 길은 전통적이고, 직관적이고, 어떻게 보면 가장 안전해 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만큼 많은 사람이 이 길을 걸으려고 하죠. 반면 파블로가 상징하는 창업의 길은 비전통적이고, 직관적이지 않고, 위험해 보입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들이 이 길을 걸으려고 하죠.
하지만 이 말은 다르게 본다면 월급의 길은 경쟁이 치열하고, 창업의 길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적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경쟁을 피하는 것만이 답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경쟁이 적은 곳은 노력 대비 성과가 높거나, 좋은 기회가 자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길이야말로 위에서 얘기한 월급의 세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액티브 인컴 vs 패시브 인컴
이쯤에서 액티브 인컴(Active Income)과 패시브 레버리지의 위험 인컴(Passive Inceom)에 대해 먼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액티브 인컴이란 말 그대로 능동적인 수입을 얘기합니다. 일해서 받는 월급처럼 들어간 시간에 비례해 받는 수입을 얘기하죠. 자신이 소유한 사업이라 해도 직접 운영하는 가게처럼 본인의 시간을 사용하여 받는 수입이라면 액티브 인컴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패시브 인컴은 위에서 얘기한 파이프라인에서 나오는 수익처럼 시간에 비례하지 않고 받는 수익을 얘기합니다. 자신의 창작물에서 나오는 로열티나 인세,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나오는 광고 수익, 금융자산에서 나오는 이자나 배당 등이 여기에 포함되겠죠.
1. 패시브 인컴의 창출
다시 돌아와서, 창업은 월급의 첫 번째 문제점을 패시브 인컴의 창출로써 해결할 수 있게 합니다. 처음엔 이런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과정에 노력과 시간이 많이 들어갈 순 있지만, 한번 만들어 놓으면 그 뒤부턴 들어간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 수익을 만들 수 있죠.
물론 금융자산을 통해 배당수익 같은 패시브 인컴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 이를 위해선 큰 투자자금이 필요합니다.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300만 원의 패시브 인컴을 위해선 10억 정도의 투자 자금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죠. 심지어 요즘처럼 저금리가 계속되거나 인플레이션이 상승한다면 필요한 자금의 양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2. 빠른 경제적 자유 성취
두 번째로, 창업은 상대적으로 빠른 경제적 자유를 성취할 레버리지의 위험 수 있게 해줍니다. 미국 최고의 스타트업 투자 회사 중 하나인 와이 콤비네이터 (Y Combinator)의 설립자 폴 그레이엄(Paul Graham)은 자신의 에세이 ‘부를 만드는 법(How to Make Wealth)’에서 이렇게 얘기하죠. “경제적으로 봤을 때, 스타트업이란 직장 생활 전체를 몇 년으로 단축하는 방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창업은 레버리지의 힘을 사용하여 적은 자본으로도 상대적으로 큰 부를 생성하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에 대해선 밑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3. 생각보다 안전할 수도
마지막으로, 창업은 사회초년생이나 아직 가정을 꾸리지 않은 밀레니얼 직장인에겐 생각보다 안전한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나 유튜브채널 같은 지식 콘텐츠 사업은, 이미 나와있는 다양한 플랫폼들이 필요한 기반시설을 제공하기 때문에 초기 자본금이 많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창업의 경우도 요즘엔 값싼 가격에 서버를 제공하는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같은 서비스와 초기 자본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등이 초반 진입 장벽을 빠르게 낮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시작하기 위해선 자본이나 전문 지식보단 본인의 시간과 결단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죠.
그리고 창업에서 실패하더라도 거기서 배운 스킬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구직 시장에서도 필요로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시장을 관찰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나 제품을 개발해 제공하는 경험은 기술의 변화에서 자신의 일자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죠.
친구 아니면 적?
레버리지의 힘
그렇다면 창업이 어떻게 월급만으론 하기 힘든 일을 가능하게 해줄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전 그것의 핵심은 레버리지(Leverage)라고 생각합니다. 수입 늘리기 페이지에서 설명한 것처럼, 레버리지는 지렛대를 이용하여 무거운 것을 상대적으로 적은 힘으로 들어 올리는 것처럼, 상대적으로 적은 인풋으로 더 많은 아웃풋을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레버리지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금융 레버리지, 다른 하나는 시간 레버리지입니다. 금융 레버리지란 투자를 받는 것처럼 자본을 이용한 레버리지를 말합니다. 보통 창업을 시작할 땐 투자를 받거나 지인에게 돈을 빌리는 경우가 이에 해당되죠. 그리고 시간 레버리지는 직원을 고용하여 남의 시간을 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직장에서 레버리지의 위험 일하는 것과 다르게 창업을 통해선 이 두 가지 레버리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이프라인 이야기와 레버리지
잠깐 다시 처음의 우화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사실 전 파블로의 방법이 최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야기에서는 파블로가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법을 혼자 배워서 만드는 것으로 소개하죠.
하지만 만약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법을 아무도 몰라 배울 수가 없었다면,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 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은 큰 자본이 레버리지의 위험 필요했다면, 그리고 혼자 만드는 것이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렸다면 어땠을까요? 아마 파이프라인 개설에 실패하여 마을의 더 큰 조롱거리가 되었을 가능성도 크죠.
이야기에서 파블로는 레버리지라는 결정적인 도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가 레버리지를 사용했다면, 아마 처음 파이프라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난 뒤 전문가를 고용해 이것이 가능한지 먼저 알아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투자를 받은 다음, 직원을 고용해서 같이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단기간에 작업을 끝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마 옛날 이야기이다 보니 이런 방법이 통하지 않았겠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죠.
역사 속의 레버리지
실제로 이런 레버리지의 힘을 이용해 부를 쌓은 경우는 역사적으로도 많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중세 유럽에서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의 개념을 세운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투자금을 모집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무역을 진행했죠.
당시 무역은 배를 이용한 항해로 주로 이루어졌는데, 항해에선 장기간 육지를 보지 못하는 것은 물론, 배에서 질병이 창궐하고 식량과 물도 부족해 선원들은 목숨을 각오하고 항해에 나섰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번 항해에 성공할 땐 모든 선원들이 평생 만지기 힘든 돈을 한 번에 거머쥘 수 있었다고 하죠. 따라서 위험에도 불구하고 항해를 하려는 선원이 계속 모였다고 합니다.
떠다니는 레버리지
물론 창업이 모두에게 맞는 선택은 아닐 겁니다. 이 길을 가려고 한다면 아마 직장에서 보다 더욱더 많은 일을 해야하고, 한동안 수입이 적어지거나 없을 수도 있고, 오랫동안 하고도 실패할 수 있죠. 하지만 저는 아직 가정을 꾸리지 않은 밀레니얼 직장인이라면 한번 고려해 볼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땐 아직 모은 재산이 상대적으로 적어 혹시 잃더라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죠.
그리고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인 시간도 상대적으로 많을 것입니다. 따라서 위에서 얘기했듯이 결국 시작하기 위해선 결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장을 그만두고 할 수도 있지만 직장을 병행하면서 시작하거나, 혹은 항해에서 선원으로 일하는 것처럼 스타트업의 초기 맴버로 합류하는 것 또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죠.
아인슈타인은 생전에 이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은 천재입니다. 하지만 만약 나무에 오르는 능력만으로 물고기의 재능을 평가한다면 그는 평생을 자신이 형편없다고 생각하며 보낼 것입니다.” 창업의 가장 좋은 점을 한가지 꼽으라면, 패시브 인컴도, 레버리지도 아닌 그것이 제공하는 일의 유연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는 회사와 직무의 요구에 따라 자신을 맞추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에 정확히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죠.
하지만 창업은 자신의 성향과 재능에 따라 무슨 일을 할지 선택하거나 심지어 새로운 일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전 이것이 창업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현재 나무를 오르는 능력으로 재능을 평가받고 있진 않나요?
레버리지의 위험
by 대사전 2022. 1. 18. 11:46
레버리지와 레버리지의 효과
레버리지
라멘(rigid frame Rhamen)
부재가 강접합되어 있는 뼈대로 철근콘그리트 구조,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 등이뼈 대에 쓰이는 것을 말한다.
돌 모양의 구조체, 입체, 구형, 산형, 보통 라멘이 있다.
라멘 구조(Rhamen structure)
건축물의 부재가 수평 부재와 수직 부재로 강결된 구조를 말한다.
라벤슈타인의 인구이동의 법칙(Ravenstein의 人口移動의 法則)
라벤슈타인의 인구이동에 대한 6가지 법칙을 말한다.
1 인구이동과 거리 : 양 지역 간의 인구이동률은 양 지역 사이의 거리에 반비례하며 장거리로 이동하는 자는 상공업의 중심지로 가는 경향이 있다.
2 단계적 인구이동 : 지역 사이의 인구이동은 농촌에서 주변의 소도시로, 소도시에서 고속 성장하는 큰 도시로 이동하는 단적 이동의 형태를 보인다.
3 주류와 반주류 : 인구이동의 주류는 그것을 상쇄하는 반주류를 일으킨다.
4 도농간 이동성향의 차이 : 일반적으로 볼 때 도시출신은 농촌 출신보다 인구이동률이 낮으므로 지역간 순인구 이동의 흐름은 농촌에서 도시로 진행한다.
5 교통, 통신기술과 인구이동 : 교통, 통신수단의 발달과 상공업의 발달은 인구이동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증가시킨다.
6 경제적 동기의 지배 : 인구이동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경제적인 것이며 이외에도 과중한 조세, 불규칙적인 기후, 혼란한 사회분위기 등이 있다.
모르타르 벽, 칠벽 등 물로 반죽한 재료를 사용한 습식 공법의 벽을 말한다.
세율과 세수(稅收)의 관계를 나타낸 곡선으로, 일정 세율을 넘으면서 , 세수가 줄어드는 것을 나타내는 곡선을 말한다.
미국의 경제학자 래퍼에 의해서 제시되었다.
레디믹스트 콘크리트(ready mixed concrete)
레미콘 콘크리트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는 공장에서 제조한 프레시 콘크리트 concrete)를 섞으면서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하여 공급하는 굳지 않은 콘크리를 말한다.
레미콘이라고 약칭하거나 생(生) 콘크리트라고도 한다.
비빔 및 운반 시에 따라서 센트럴 믹스트 콘크리트, 슈링 믹스트 콘크리트 및 트랜싯 믹스트 콘크리 트로 구분·분류된다.
레버리지 비율(leverage ratio)
기업의 소유자로부터 조달한 자본에 대한 채권자로부터 조달한 부채의 비 율을 말한다. 레버리지 비율은 기업이 타인자본에 의존하고 있는가 하는 부채 의존 도를 측정하는 개념이다. 레버리지 비율은 부채비율, 자기 자본비율, 그리고 이 자보 상비율로 구분한다.
레버리지 비율은 유동성 비율과 함께 단기 채권자의 채무위험을 측정하는데 이용된다. 경기불황에 따른 수익 감소 시 레버리지 비율이 높으면 고정 비 부담으로 인해 기업의 지급능력이 악화되고 지급불능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레버리지 효과(leverage effect)
차입금 등 타인자본이 지렛대가 되어 자기 자본 이익률이 높아지는 레버리지의 위험 현상을 말한다. 1,000억 원의 자기 자본으로 70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면 이때의 자기 자본 이익률은 7퍼센트가 된다. 그런데 자기 자본을 400억 원만 투자하고 나머지 600억 원은 5% 퍼센트의 이자율인 타인자본으로 충당하여 예전과 동일한 70억 원의 순이익을 올리 된다면 이때의 자기 자본 이익률은 10퍼센트가 된다. 즉, 타인자본을 쓰게 되면 자기 자본 이익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이를 레버리지 효과라고 한다. 차입금 등의 금리비용보다 높은 수익률이 예상된다면 타인자본을 적극 적으 용하는 것이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 그러나 과도하게 타인자본 면 경기불황시의 금리 상승 부담으로 도산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일반 재무 관리뿐만 아니라 부동산 증권 관련 상품의 평가에 있어서도 담보가치 대비 대출 비율 즉, LTV(loan to value)는 중요한 투자 포인트가 된다(유사어:지렛대 효과).
콘그리트를 친 후 양생(물이 상승하는 현상)에 따라 내부의 미세한 물질이 부상하여 콘크리트가 경화한 후, 표면에 형성되는 흰빛의 얇은 막을 말한다.
레일리의 상권모델(Reilly의 商圈model)
두 도시가 있는 경우에 그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에서 유인하고 있는 구매력 비율은 두 도시의 인구에 비례하고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는 법칙을 말한다.
레지던스 홀(residence hall)
학생 기숙사를 말한다. 기숙사보다는 레버리지의 위험 규모가 큰 경우가 대부분이며 학생만 들어갈 수 있는 장기 체류형 호텔과 같다. 호텔이라도 방은 2명 또는 3명이 공유하는 것 이 보통이다. 침대나 책상 등은 각 방에 구비되어 있고 홀 안에는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식당과 욕실, 화장실, 레크리에이션 시설, 동전 세탁기 등이 완비되어 있다. 본래 레지던스 홀은 대학의 학부에 재학하는 학생이 체류하는 것으로, 다양 한 나라에서 온 유학생과 사귈 기회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Rent Control Law
LA 시에서 정한 조례로서 매년 일정한 비율로만 임대료(rent)를 인상할 수 있도록 만든 법을 말한다.
이 법은 1978년 이전에 지은 모든 건물에 적용된다.
물론 이법은 건물에서 세를 살고 있는 입주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이지만 또한 건물주들을 위한 법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 법이 없다고 할 경우 아예 임대료를 레버리지의 위험 올리지 못할 건물주들도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금융기관이 상환 만기가 돌아온 부채의 상환을 연장해주는 것, 즉 차관의 자동연장을 말한다.
롤오버 비율이 70퍼센트라는 것은 국내은행에 100억 원을 빌라 금융기관이 만기가 됐을 때 70억 원을 연장해줬음을 의미한다. 연장기간이 3~6개월이다. 롤오버 비율은 국내 외환보유고가 고갈상태에 빠진 1997년 만 5퍼센트대로 급락하였고 기간도 1주일 이내로 줄었다.
기존 건축물을 헐지 않고 개보수하여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리모델링 또는 리폼 이라고도 불리며, 「건축법」상 증축ᆞ개축·재축·이전·대수선 · 용도변경 등을 모두 포함한다.
건물 구조의 중심이 되는 내력벽, 바닥, 기둥은 그대로 두고 내부 모양을 바꾸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다.
리니어 엘리베이터(linear elevator)
자기 부상 열차처럼 전자기력에 의해 수직으로 운동하는 엘리베이터를 말한다. 리니어 엘리베이터는 전자기력에 의해 발생된 직선 추진력을 수직 운송에 사용하는 것으로 지금까지의 수직 운송수단에서는 필수적이라 할 로프를 무시하고 자유낙하라는 자연법칙에 도전하는 차세대 엘리베이터이다.
리니어 엘리베이터는 로프와 엘리베이터 자체의 무게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많은 전기와 자력이 필요하다.
노후화된 아파트나 연립주택의 실내 구조나 외부 장식을 최신 유행의 주택구조도 바꿔주는 주택의 개보수를 말한다.
서울 강남의 중·고층아파트를 중심으로 리모델링이 유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재건축 아파트의 규제가 커짐에 따라 재건축 타당성이 낮아져 리모델링으로 바꾸고 있다.
노후된 공동주택 등 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으로서 새로운 개발보다는 현재의 환경을 유지하면서 이를 정비할 필요가 있는 지구를 말한다.
이는 도시관리계획에 따라 지정되는 용도지구의 하나이다.
근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이용자가 선정하는 기계·설비 등을 리스 회사가 구입하여 장기 대여하고 수수료 받는 시설대여 제도를 말한다.
임대차 형식을 취하지만 돈을 빌려주어 기계를 사는 것과 같아 금융의 일종으로 분류된다.
자금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자금이 없이도 기계·설비를 구입할 수 있어 설비투자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리스는 운용리스와 금융리스로 구분되며 이에 따라 회계처리상의 차이가 있다.
리스계약(lease契約)
기업체가 기계·설비를 조달할 때 자사(自社)에서 직접 구입하지 않고 리스회사에서 빌려 사용하는 리스에 따른 계약을 말한다.
리스계약의 형식은 임대차 계약과 유사하나 그 실질은 물적 금융이고 비전형 계약(무명 계약)이다.
리스의 대상이 되는 물건에는 각종 공장의 생산설비, 호텔·레스토랑 · 슈퍼마켓 등의 내장설비, 사무기기 · 의료기기 ·
자동차·선박·항공기 등 기업이 사용하는 기계·설비의 대부분이 포함된다.
특히 최근에는 사무와 생산의 합리화 · 생력화를 위해 오피스 컴퓨터 · 워드프로세서 · 팩시밀리 등 사무자동화 관련 기기나 수치제어 방식의 공작기기, 산업용 로봇 등의 리스가 급증하고 있다.
대규모 리스 기업들은 항공기나 철도차량 · 플랜트 등을 국제적으로 리스하기도 하고 국내에서는 할부판매를 비롯하여 기업 대부, 주택자금 대부, 소비자 신용 등 리스 이외의 산업에도 적극적으로 진 출하고 있다.
리스금융회사(lease金融會社)
각종 설비·기계 및 도구 등을 임대하고 임대료를 받는 것을 영업으로 하는 회사를 말한다.
기업의 설비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설비금융 지원기관으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리스를 금융에 대비해 물융이라고 한다.
실현된 결과가 예상한 결과로부터 벗어날 가능성을 말한다.
불확실성(uncertainty)은 위험이라고도 한다.
모든 의사결정은 예상되는 결과를 기대하고 행해지나, 실현된 결과가 예상한 결과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다.
리스에는 고용 · 생산·판매·투자 · 연구, 개발 등의 업무활동에 따르는 동태적·투기적 리스크와, 지진·화재 등과 같은 정태적(靜態的)·순수 리스크, 그리고 경제 '사회적 · 정치적. 심리적·물리적, 법률적 리스크가 있다.
일반적으로 리스크 발생요인을 알고 이를 적절하게 관리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주어진다.
투자 결정에서 위험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투자자들이 위험을 처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 번째 방법은 위험한 투자를 가능한 한 투자대상에서 제외시키는 것이다.
즉, 안전한 곳에만 투자하여 투자자금을 잃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 방법은 투자수익을 가능한 한 낮게 예측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투자수익을 최대·중간·최소로 추계하고, 그중에서 최소 추계치를 기준으로 삼는 방법이다.
세 번째 방법은 위험조정 할인율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장래 기대되는 소득을 현재가치로 환원할 때, 위험할 수
록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는 것이다. 즉, 요구수익률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감소하는 위험의 정도에 따라 위험 할증률을 더해가는 방법이다. 이 방법이 앞의 두 가지 방법보다 이론적으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협의의 중개 계약으로 중개업자에게 부동산에 대한 매매 혹은 임대 등의 권한을 부여하는 구두 또는 문서 계약을 말한다.
리스회사(leasing company)
구입한 자산을 회사에 임대해 주고, 대신 자산의 구입 원가 및 이자에 해당하는 사용료를 받는 회사를 말한다.
리스 의 방법에는 금융리스와 운영리스가 있다.
불확실성이 높은 사업환경에서 경영권이 전략적 대안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가치평가방법은 기본적으로 금융 옵션과 같지만 실물자산에 대한 옵션이라는 의미에서 리얼옵션이라고 불린다. 종전의 기업가치평가이론에서는 미래의 불확실성이 클수록 기업가치는 낮게 평가되었는데, 이는 기업이 가진 전략 택권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리얼옵션은 불확실서 아래에서 기업이 가진 신 략적 선택권이 다양할수록 기업가치는 증가한다는 논리에 바탕을 두고 있다.
종래의 할인 현금수지 분석법(DCF 법)은 예기치 못한 사태의 발생으로 프로젝트가 도중에 변경될 경우를 논외로 하는 등 기업가치의 동태적 측면을 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레버리지의 위험 리얼옵션과 같은 평가 방법을 적용하면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산업·경영·영업위험 등 불확실한 환경을 적절히 기업가치에 반영할 수 있다. 리얼옵션이 적용될 수 있는 분야로는 벤처·중소기업과 같이 확실성이 높은 사업을 포함하여 옵션이 존재하는 모든 사업과 초기 투자비용이 큰 사업 등이 있다.
미국의 감정평가사 중에서 미국리얼터협회 회원을 말한다. 리얼터는 고유명사로 미국리얼터협회에 가입한 사람만을 가리키는 말이다. 리얼터만이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부동산 조언가의 모임인 부동산 상담사 협회(The Counselors of Real Estate : CRE)의 회원이 될 수 있다.
리조트하우스
리조트하우스(resort house)
휴양과 피서 및 스포츠 등을 목적으로 세운 휴양주택을 말한다.
별장 · 주말주택 · 방갈로 등이 있으며, 콘도미니엄도 리조트하우스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리조트호텔
리조트 호텔(resort hotel)
휴양지나 관광지에 세워지는 호텔 종류의 하나로, 피서나 피한, 온천욕, 레저 스포츠를 위주로 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호텔을 말한다.
리츠(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 REITs)
전문 펀드매니저들이 일반인과 기관 투자가들의 돈을 모아 펀드를 구성하 고, 부동산 및 부동산 관련 대출에 이 자본을 투자해서 얻은 수익금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해주는 부동산 증권상품을 말한다.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지 않고, 부동산
개발사업 · 임대, 주택저당채권(MBS) 등 부동산에만 투자한다는 점이 기존의 뮤추얼 펀드와 다른 점이다.
리츠에는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지분형 리츠와 부동산 담보대출에 투자하는 부채형 리츠, 그리고 양자를 조합한 혼합형 리츠가 있다. 일반인들이 리츠 투자로 하는 방법에는 펀드 공모에 직접 참여하는 방법과 펀드가 증시에 상장된 후 주가가 오르면 거래 중인 주식을 매입하는 방법이 있다. 공모에 참여할 경우 저렴하게 주식을 사기 때문에 증시 상장 후에 주가가 오르면 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리츠는 세법이 정한 요건을 갖추기 위해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배당을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임대수입이 있는 상업용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삼는다.
리츠는 투자대상이 부동산이기 때문에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적고 안정적인 배당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이익금의 90퍼센트 이상을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배분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은행 예금이나 채권처럼 고정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는 2001년 7월 「부동산 투자회사법」의 제정으로 이 제도를 도입하였다.
부동산 투자회사는 미국의 리츠에 근간을 두고 있지만 우리 경제의 특성이 자연스럽게 반영되어 미국의 리츠와 다른 점들이 존재하다. 투기적 거래의 방지를 위해 개발사업이나 단기매매 등을 제한하거나 법인세 면제 혜택이 없는 점 등이 그 예이다.
리코딩 시스템(recording system) |
권원 증서의 등록제도라고도 하는데, 토지에 관한 권리 자체를 등기하는 것이라 단순히 토지의 처분에 관한 증서의 내용을 등록해 두어서 후일에 증거로 삼는 제도를 말한다.
미국의 일부 주에서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등기부 편성방법이다.
리코스 론(recourse loan)
대출기관이 담보로 잡을 때는 그때의 시가로 계산하고 추후 담보의 가격 하락분은 차입자가 전적으로 부담하는 대출, 즉 대출기관이 담보의 가격 하락분을 요구할 수 있는 대출을 말한다. 리코스란 거슬러 올라간다는 의미로 원가로 거슬러 올라가 가치 하락분을 청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 주택대출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이다. 대출 시 시가를 계산하고 그 범위에서 담보를 잡았기 때문에 본래 대출기관도 응분의 부담을 져야 하지만 일본의 법률은 그렇지 않다.
대출기관도 일정 부분 담보 하락에 따른 위험을 부담하는 논 리코스 론과 상대어이다.
기존 주택의 개축·증축·수선공사 등 상당 규모의 증개축에서부터 수리 · 수선 등 영선 공사, 인테리어 개조까지 포함하는 개념을 말한다. 주택의 노후화로 훼손된 부분을 수선하여 주택 신축 시점의 상태로 건물을 유지하는 주택 관리와는 달리 신축 시점보다 더 좋은 상태로 개선하는 것이다.
레버리지의 위험
친절한 ‘금융+자산’ 설명입니다. 어려운 금융을 알면, 자산 쌓기도 쉬워집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ES). 연합뉴스
동·서학을 막론하고 요새 안 힘든 개미들이 없습니다. 삼천피(코스피 3,000), 9만전자(삼성전자 9만 원), 천슬라(테슬라 1,000달러)에 환호했던 게 불과 1년 전인데, 어느새 아득한 과거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야수의 심장을 장착하고 과감한 베팅에 나선 투자자들이 최근 더 눈에 띕니다. 추종하는 지수 수익률의 1배, 2배도 시시하다며 3배를 노리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맞습니다, '레버리지 투자'. 위험마저 투자 영역으로 삼는 레버리지의 세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장투할수록 손해? 레버리지 상품의 속성
레버리지 투자는 적게 투자해 많이 벌고 싶어하는 투자의 속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투자법입니다. 이 중에서도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는 기초지수의 변동폭보다 몇 배의 수익(손실)을 거두도록 설계된 상품입니다.
3배짜리가 즐비한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 시장에선 2배까지만 허용되고 있죠. 기초지수 가격이 오르면 수익률이 떨어지고, 가격이 내리면 수익률이 오르도록 설계된 '인버스 ETF' 역시 투자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흔히들 레버리지·인버스 ETF를 두고 리스크(위험)가 큰 투자 상품이라고 말합니다. 기초지수의 방향을 읽어야 하는 투자인 만큼, 방향을 잘못 짚어 주가가 하락(상승)할 경우엔 2배로 커지는 손실을 떠안아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기초지수가 100(오늘)→80(내일)→100(모레) 구간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날 20% 하락(100→80)했지만, 다음날 25% 상승(80→100)해 기초지수는 본전이 된 겁니다.
그런데 이 지수를 쫓던 레버리지 ETF 가격은 본전이 아닌 10% 손실을 보게 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기초지수가 20% 빠진 첫날 레버리지 ETF 가격은 40% 하락해 60이 됩니다. 기초지수가 25% 상승한 둘째 날, 레버리지 ETF 가격은 60에서 50% 오른 90이 되는 겁니다. 주가가 등락을 거듭할수록 레버리지 상품의 수익률을 깎아먹을 수밖에 없는 만큼, 레버리지의 세계에선 '버티기 작전(장기투자)'도 통하지 않습니다.
3배 레버리지의 위험 레버리지? "최소 50% 현금 들고 있어야"
이처럼 지수의 등락이 있는 한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는 리스크는 레버리지 상품 투자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레버리지 투자자일수록 종잣돈을 한 번에 베팅하는 이른바 '몰빵투자'를 더 금기시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식투자 경력 13년에, 레버리지 투자로 수억 원을 벌고 잃어봤다는 전업투자자 A씨는 "레버리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현금 보유"라고 강조합니다. 그 누구도 지수 방향성을 예측하고 매번 최저점을 잡을 순 없기에, 투자금의 최소 50%는 현금으로 보유해야 예상치 못한 센 조정이 와도 대응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이런 위험성에도 고위험, 고수익 투자 상품을 앞다퉈 사들이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사이(2월 14~3월 16일) 한국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순매수 상위 1위 종목은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 ETF'였습니다. TQQQ란 티커(거래코드)로 더 잘 알려진 이 ETF는 미국 나스닥100 지수 상승률을 세 배로 추종하는데, 한 달간 국내 투자자들의 돈 7,000억 원이 몰렸습니다.
미국 반도체 지수 상승률을 세 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ETF'는 테슬라에 이어 순매수 3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몇 달 새 미국 증시가 지난해 고점 대비 20% 급락하면서 바닥을 찍었다고 느낀 투자자들이 공격적인 베팅에 나선 겁니다.
일각에선 우리나라 파생상품 시장이 주요국들에 비해 규제가 많은 탓에, 위험도가 더 높은 해외 레버리지 ETF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실제로 국내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기 위해선 기본 예탁금을 맡겨야 할 뿐 아니라, 온라인 의무 교육도 받아야 합니다.
짹짹이의 투자이야기
세계 1위의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에서 말하는 목표수익과 위험 설계(ENGINEERING TARGETED RETURNS & RISKS) 문서를 해석해보려고 합니다. 1,2,3,4편에 이어서 5편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영어 전문가가 아니기에 대략적인 해석이며, 더 나은 해석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신다면 수정하여서 올리겠습니다. 불확실한 해석은 회색으로 표기하겠습니다. 또한 원문에서 알파 포트폴리오, 투자관리의 미래 관한 2개의 챕터 내용은 블로그에 게시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처음에 자산 배분에 대한 다변화를 위한 상당한 양의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올웨더 접근법을 제안했을 때, 1) 레버리지가 다변화가 제거하는 리스크보다 더 많은 리스크를 가져온다는 것과 2) 불안정한 상관관계가 예상치 못한 위험을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가 가장 많이 제기되었다. 비록 우리는 이 전략을 1925년까지 백테스트했지만, 최근 대공황과 같은 경제 위기가 와서야 실시간으로 이러한 개념들을 테스트했다. 즉, 활용된 전략과 상관관계 의존성이 심각하게 시험되는 시기에 말이다. 이 기간 동안 올웨더 자산 혼합은 예상대로 움직였다. 거의 모든 다른 자산 배분 혼합 및 기타 투자 전략과 비교했을 때, 올웨더 자산 혼합은 위험이 적고 수익이 더 좋았다. 우 리는 위기가 시작된 이후 시장 수익에 자산 배분 혼합 가중치를 적용함으로써 올 웨더 자산 혼합이 어떻게 수행되었는지를 설명할 수 있다(이해필요). 이것은 개념들이 어떻게 쌓이는지를 나타내지만 기관 투자가를 위해 구현된다면 어떻게 보일지 나타내지는 않는다. 위기 발생 이후 올웨더 자산 혼합(파란색 선)는 43% 상승했고, 기존 자산 믹스(녹색 선)는 약 1% 상승하며 대체로 평탄했다.
올웨더 위험 균형 접근법이 2008년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견뎌낸 이유
자산 배분에 대한 올웨더 접근법은 포트폴리오 모든 자산의 예상 수익과 위험이 거의 같도록 낮은 위험 자산은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위험 자산은 디레버리지하였다. 이러한 자산배분에 대한 접근방식은 단순한 이유 때문에 기존 포트폴리오 혼합보다 위험 대비 수익률이 더 높았다. 위험은 레버리지 사용으로 증가된 것보다 분산된 것에서 더 많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 레버리지가 몇 가지 이유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첫째로, 레버리지는 더 나은 다양성을 창출하는 저위험 자산의 변동성을 창출하기 위해 사용된다. 예를 들어, 만약 내가 내 돈의 50%를 무이자 국고채에 넣고 내 돈의 50%를 주식에 투자한다면, 내 포트폴리오는 주식에 의해 지배되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주식은 더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내가 내 채권을 주식과 같은 변동성을 가지도록 레버리지한다면, 나는 훨씬 더 많은 다양성을 갖게 될 것이고, 경제 위기 기간 동안 위험은 훨씬 낮을 것이다.
둘째로, 올웨더는 레버리지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약 2배 정도 활용되며 S&P 500의 평균 대기업에 비해 적은수준이며, 미국 은행이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레버리지의 약 10분의 1에 해당한다.
셋째로 , 레버리지는 자산 가격이 하락할 경우 재조정하고 청산할 수 있는 유동적인 형채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마지막으로, 거래 상대방이 레버리지의 원천인 영역에서는, 우리는 적극적으로 대출자에 대한 노출을 제한하고 어떤 대출자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금원인지를 적극적으로 선택한다. 결과적으로, 레버리지 자체는 경제 위기 기간 동안 올웨더 전략의 성능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잘못된 상관관계 추정은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가중치 부여 과정에서 사용하지 않았으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 대신에, 우리의 자산 가중치는 할인된 경제 상황이 자산 가격에 반영되는 방법을 이해하고, 자산 혼합이 환경 전체에 걸쳐 동등하게 균형 잡힌상태로 노출되도록 하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 상승률의 상승,하락과 인플레이션 비율 측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레버리지의 위험 틀은 경제 위기 기간 동안 유지되었다.
경제 위기에서 성장률이 기대치에 비해 하락할 때 나쁘게 작용하는 자산(예: 주식)은 좋지 않았지만, 성장이 예상보다 약할 때 상승하는 자산(예: 재무부 채권)에 의해 유의적으로 상쇄되었다. 채권을 레버리지함으로써 채권 노출정도는 우리의 주식 노출과 비슷하도록 설계되었는데, 이러한 포지션들은 서로 균형을 맞출 수 있었다. 반면에 레버리지가 사용될 수 없다면, 그들은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전통적인 포트폴리오와 비교해보면 전통적인 포트폴리오는 주식에 많이 집중되어있어 성장이 실망스러울때 더 나빠지고 위기에서 더욱더 나빠진다.
나는 놀라지 않지만, 우리가 15년 전에 그것을 개발했고 85년 이상 백테스트한 후에 입증된 전략 자산 배분에 대한 이러한 접근법이 지금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는 이러한 접근법이 점점 더 채택됨에 따라 기존의 포트폴리오 이론과 비슷한 규모로 수용되어 자산 배분에 근본적인 이로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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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leverage) 본문
레버리지(leverage)
레버리지(leverage)
차입금·사채 등의 고정적 지출과 기계·설비 등의 고정비용이 기업경영에서 지렛대(lever)와 같은 중심적 작용을 하는 일.
① 재무레버리지:기업이 자본의 수익을 올리고자 할 때, 부채(타인자본)와 자기자본의 비율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수익률, 즉 자기자본 이익률이 영향을 받는다. 즉, 부채의 비율이 클수록 영업이익률의 수준에 비하여 자기자본 이익률의 수준이 높아지는 반면, 영업이익률의 변동이 확대되어 자기자본 이익률의 변동은 그 이상으로 커진다. 재무레버리지의 지표( 指 標 )로서는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총자본)과 부채비율(부채/자기자본)이 이용된다. 이때 부채의 역할을 재무레버리지라고 한다.
② 영업레버리지:기업에 있어서 생산수준이 높고 매출액에 대한 고정비용의 비율이 작을수록 생산량의 변화에 따르는 이익의 변동률은 작아지게 되므로 기업의 안정화가 이루어진다. 이 경우 고정비용의 역할을 영업레버리지라고 한다. 영업레버리지의 정도는 다음과 같이 식
( 판매가격 - 변동비 ) × 생산량
(판매가격 - 변동비) × 생산비 - 고정비의 비율
로 나타낼 수 있다. 생산량이 손익분기점에 가까울수록 이 비율은 크며, 이익의 변동률이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레버리지 효과 정의 (지렛대 효과; leverage effect)
기업이나 개인 사업자가 차입금 등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일. ≒레버리지 효과.
파생금융상품거래에서는 원금에 상당하는 자금이 필요하지 않고 그 일부만으로 큰 금액의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한다는 의미에서 레버리지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선물또는 옵션거래는 일반적으로 적은 금액만으로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레버리지 효과가 매우 크다. 따라서 투하자본에 대해 수익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반면에 손실율이 커질 위험도 있다.
재무레버리지(financial leverage )
기업이 자산을 취득하기 위하여 조달한 자금 중 타인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타인자본을 사용할 경우 이자부담이 발생하여 주주에게 돌아가는 순이익은 영업이익이 변할 때 영업이익의 변동률보다 확대되어 변하게 되는 데 이를 재무 레버리지 효과라고 한다. 재무 레버리지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서 재무 레버리지도(degree of financial leverage ; DFL)가 있는데 이는 영업이익변화율에 대한 주당이익변화율의 비율로 계산된다.
레버리지의 예
경제학 용어로 ‘레버리지(leverage)’와 ‘헷지(hedge)’라는 단어가 있다. 이 두 단어는 매우 폭 넓게 사용되고 있는 단어인데 ‘레버리지 효과’란 쉽게 풀이하자면 ‘지렛대 효과’를 의미한다. 즉, 투입요소가 1일 때 산출결과가 ‘10’이라면 레버리지효과는 ‘10’이 된다. 이러한 레버리지 효과는 흔히 비용대비 수익의 효율을 나타낼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기도 한다. 물론 레버리지 효과는 항상 양(+)의 효과만을 나타내지 않으며 반대로 부(-)의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가령 ‘1’을 투입했을 때 ‘–10’의 결과를 나타낸다면 레버리지 효과는 ‘–10’이 되는 것이다.
보통 우리는 이러한 부(-)의 레버리지 효과를 두려워 한다. 이러한 부(-)의 레버리지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가 취하는 ‘위험분산’행위를 하게 되는 데 이를 ‘헷지’라 한다.
가령, 주식 투자 시 현재 시점에서 레버리지의 위험 주식을 매입했다면 현명한 투자자는 이러한 ‘투자의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해 3개월 이후에 거래될 ‘선물’의 매도 주문을 낼것이다. 즉 현명한 투자자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하더라도 약간의 비용을 들여서 예측치 못한 변수로부터 ‘전체’를 잃을 수 있는’위험’을 최소화하는 행위인 ‘헷지’를 하는 것이다.
서양 속담에 ‘계란은 한 광주리에 담지 마라’라는 속담이 있다. 그런데 간혹 비즈니스를 하는 이들 가운데도 계란을 한 광주리에 담는, 즉 ‘헷지(위험분산)’를 하지 않고 ‘레버리지(지렛대 활동)’ 활동만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가령, 어떤 기업은 기술력 향상만을 위해 마케팅인원은 전혀 없이 전직원이 모두 기술진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어떤 회사는 대기업 또는 정부의 발주를 따 내기 위해 1년 이상을 하나만을 위해 준비하는 것을 본적도 있다. 실패하는 많은 기업들의 공통점은 위에 예를 든 경우처럼 ‘위험을 분산’하지 않으며, ‘0’ 혹은 ‘100’을 선택하는 ‘레버리지’행위만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음에도 ‘영업력이 없어서’ 내지는 ‘경기변동’으로, ‘정책변경’ 등으로 문을 닫게 되는 사태에 맞닥드리게 될것이다.
필자가 경영하고 있는 온오프코리아에는 영업본부가 두개 있다. 영업1본부가 매출이 확대된 후 더욱 인원을 보강하고 큰 사무실로 옮길 것으로 생각하는 이도 많았으나, 영업2본부를 새로 신설하였으며 사무실의 장소 또한 별도로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 두 본부는 서로 경쟁관계에 있으면서도 회사에 상호 발전적인 방향으로 운영되어 지고 있다. 이러한 헷지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약간의 비용이 든다. 위의 예를 들자면, 사무실을 새로 연다거나 각종 비용이 추가로 든다거나 하는….. 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사항은 이러한 위험분산으로 인해 흔히 발생될 수 있는 ‘영업조직의 슬럼프’나 ‘일시적 와해’에서 보다 자유로울 수가 있으며 실질적으로 매출은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헷지비용을 줄이기 위해 위험분산을 전혀 하지 않으면 그 당시에는 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한 곳에 전심전력할 수 있겠으나, 작은 비용을 들이지 않아 100을 잃는 경우를 겪게 될 가능성 또한 많다.
어떤 회사의 대표이사이자 필자의 절친한 동료가 물었다. ‘난 정말 최선을 다 하고 있는데 일이 자꾸 꼬여만 가는 것 같다. 갑자기 돌발적으로 생기는 일들에 대해 어떻게 내가 지속적으로 대처해야 하고 방향을 어떻게 잡을 지 모르겠다’ 라고 상담을 요청해 왔다. 그는 말하길 ‘내가 엘리베이터로 비유를 들면 20층 건물의 10층에 서서 1층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기다려도 엘리베이터가 내려올 기미가 없어 보이는데, 이때 윗층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났는지 몰라 계속 서있는 이러한 상황에 내가 처해 있다’라고 했다.
난, 친구에게 이러한 레버리지의 위험 ‘레버리지’와 ‘헷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며 이러한 상황도 헷지를 해야 한다고 말해 주었다. 그 엘리베이터는 고장이 났거나 아니면 금방 내려 올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0’아니면 ‘100’인 상황에서는 가령 ’20~30’의 헷지 비용을 들여야 한다. 즉 마냥 기다릴 것이 아니고 계단으로 2층 내지는 3층 정도를 내려 가면서 상황을 체크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이 때 엘리베이터가 내려 왔다면 2~3층의 비용을 들였지만 작은 비용으로 10층에서 내려온 효과와 비슷한 효과를 산출했을 것이며, 만약 엘리베이터가 내려 오지 않아서 계속 걸어 내려 갔다면 이 사람은 어차피 내려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마냥 기다리다가 시간을 낭비하는 사태는 적어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경영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예측할 수 있어야 하며, 어떤 문제가 일어날 소지가 있다면 마냥 앉아서 그 일어날 사태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최대한 ‘위험을 분산’하여 변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성공의 중요한 비결이라 생각한다.
레버리지 효과 아직도 유효한가
부동산 수익률은 국가환란과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항상 물가 상승율을 추월했다. 한달에 100만원씩 적금 들어 집사겠다는 말은 이런 원리 때문에 얼토당치 않다.
가령 평범한 직장인이 입을 것 못입고 쓸 것 못쓰고 원래 계획했던 기간인 10년보다 빠른 5년만에 최소한의 종잣돈 1억원을 모았다고 치자. 너무 기쁜 나머지 “만세”를 부르더라도 집값은 이미 더 머~얼리 달아나 있다. 따라서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전세금을 종잣돈 삼아 무작정 저지르고 보는 식이 유효할수도 있다. 물론 레버리지 효과라 생각하고 은행대출은 최대한 이용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전세값 올려주다 인생 끝나고 전세금 올려준 집주인한테는 고맙다는 말 한마디 못 듣는다.
외국계회사가 레버리지 효과를 최대한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빌딩이나 기업을 매입하고 있다. 그들은 경기가 호황일때 과거에 싸게 샀던 매물들을 가장 비싼 가격에 잘 팔듯이 레버리지(대출)도 외국계 펀드가 주로 사용하는 선진기법이라고 생각하자.은행대출 잘 받는 것도 능력의 차이다.
요즈음 은행원들도 과거 예금 거래처 많이 확보한 행원이 대우받지 않고 대출거래처 많이 확보한 행원이 대접받는다 . 이런 문제로 은행에 가서 상담하면 은행원들은 기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대출상담에 레버리지의 위험 응한다. 내집이 있으면 인플레이션이 와도 별로 두려울게 없다, 또한 디플레이션 때에도 한국인 특유의 내집마련 소유의식 때문에 좀처럼 집을 팔지 않아 집값이 폭락하지 않는다. 또한 장기적으로 봤을때 부동산 불패신화는 외국에는 없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전세제도에 서 기인한 건물대차형태이다.
경기가 호황일때는 주로 소형에서 대형으로 옮기는 경향이 강해 대형이 유리하다. 하지만 그 반대일 경우는 30평형태 이하가 유효하다, 왜냐하면 불황으로 대체로 집을 줄이려고 하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부동산 경기싸이클상 내집을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한번 더 상승싸이클을 탄다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자. 그때는 과거에 빠졌던 것 같이 “확” 하고 성냥개비에 불이 붙듯이 순식간에 내자산이자 희망인 집값을 올려준다. 적절한 시기에 은행대출을 활용한 레버리지는 주식시장에서 자기돈 400만원으로 600만원의 미수를 쳐서 1000만원어치의 폭등주에 투자해서 운좋게 상한가 때려주면 1000만원의 15%인 150만원이 본인계좌에 입금되어 550만원이 되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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