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팜, 수옥정 동그란집 농부 이야기
한 번 뿐인 인생, 순간에 충실하자 등 미래보다 현재를 지향적인 삶으로 땡처리 전문거래 타임커머스, 사람들이 잘 모르던 즐길거리 소개와 누릴 방법 안내한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등이 좋은 사례이다.
단순히 가격대비 성능이 높은 상품을 고르는 수준을 넘어 저렴한 것 중에 가장 좋은 상품 가치을 찾아내는 소비를 말하며 명품, 럭셔리 Luxury가 아니라 대중적인 명품을 의미한다.
철 들 때부터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를 뜻하는 단어로 현재의 유행과 소비의 동력이 되는 세대이며 초중고생 나이의 세대로 픽미세대를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않는 사회 풍토가 강하며 동시에 몇 년 내에 경제 활동의 주체가 될 세대이다.
④ 캄테크 Calm Tech
첨단기술에 일상생활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이용하게 되는 기술이다.
첨단기술의 세상이라도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는 마케팅 기술은 사람 대 사람의 관계가 기본이다.
공동체적 사고에서 벗어나 서구의 개인주의 사고방식이 정착되면서 혼밥, 혼술 등의 1인 소비문화가 대세이다.
캄테크의 대표주자, 아마존 Amazon
세계적인 온라인 서점이자 유통업체인 아마존은 카트와 계산대, 물류인원을 로봇과 IoT 기술로 대체한 아마존 Go 서비스를 개시하다. 아마존 고 앱을 설치한 사용자는 이미 결제정보가 등록되어 있어 자신이 원하는 책을 고르고 그냥 매장 밖으로 나오기만 하면 결제가 되는 미래의 쇼핑을 경험한다.
과거에는 모으고 버리기 아까워하던 사회 분위기가 이제는 버리고 정리하며 버린 자리에 새 물건을 들이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⑧ 컨슈머토피아 Consumertopia
아무리 적은 물량이라도 소비자가 원하면 수요가 발생되고 공급으로 이어지는 수요중심 사회이다.
물건을 파는 시대에서 경험까지도 소비되는 시대가 되어 개인의 특성, 감성에 경험까지 제공하는 서비스가 중요하다.
빈발하는 안전사고, 경기침체, 사회비리 등 희망이 보이지 않는 분위기에서 제각기 살 길을 도모한다.
마크로밀엠브레인이 분석한 2017 대한민국 트렌드
책의 저자들은 2017년을 연결된 그러나 사회적이지 않은 新개인의 탄생으로 요약하고 5가지 트렌드를 짚어내다.
지난 15년간의 소비자 조사결과를 지금 당장의 행복, 저렴한 차별화, 나홀로 활동이 만들어내는 공동체의 결핍로 요약한다. 현재 트렌드는 위의 3가지 키워드가 근간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서울대 김난도 등 의 연구결과와 비슷한 결론이다.
> 땡처리 전문앱 / 트렌드키워드2017 / 편의점 도시락 / 수입소고기 전문점
첫 번째 요소로는 가성비의 나비효과로 현금과 비용을 아끼려 시작한 소비습관이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어 영향을 주는 현상이다. 돈도 시간도 효율적으로 정보를 이용하던 습관은 브랜드 맹신 습관도 바꾸고 실속에 집중하는 습관을 생활화하며 대형 유통점의 노브랜드 제품, 편의점의 도시락, B급 물품 소비 일상화 되었다.
두 번째요소로는 희소성 vs 대중성이라는 키워드에서는 인정받고 주목 받고 싶은 욕구의 표현방법이 달라지고 있음을 지적한다. 명품인 것을 남들이 알되, 어느 정도 수준 있는 사람만 알 수 있으면 하는 심리와, 나만의 명품에 대한 가치관이 확고하며 내가 명품을 가졌다는 것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과 대중이 접근하기 어려운 명품 대신 대중적이면서 나만이 가치를 아는 명품이 있다.
세 번째 요소로는 리얼리티는 인간관계, 문화생활 등의 기준이 얼마나 공감할 수 있는가와 얼마나 진솔한가로 나뉘는 세태로 인간관계가 너무 어려워, 나와 맞지 않아서 절친, 친구, 지인 등으로 등급을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나누거나 혼자 있을 때 자신을 드러내는 행동이다. 마음을 터놓기 쉽지 않아 SNS를 이용하고, 혼자 술과 밥을 먹고, 혼자 취미를 즐기며, 내가 공감하는 문화 즉, 영화,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책, 음악 등에 열광한다.
> 샤넬 온라인쇼핑몰 / 소셜다이닝 앱 / 나만 아는 독립서점 / 커피전문점 1인석
네 번째 요소로는 조직문화와 감정은 국가와 조직에 대한 불안, 상사에 대한 깨어진 신뢰와 관계, 첨단 기술에 대한 불안감 등이 망라된다. 계속 발생되는 안전사고와 고용불안, 사회나 회사의 리더에게 바라는 리더십의 변화 등이 직업에 대한 인식을 통째로 바뀐다. 감정을 함부로 내보이지 않으며, 소통보다는 적절히 감정을 통제하여 필요한 만큼만 교류하려고 하며, 지나친 디지털 문화에 지친 사람들로 보인다.
다섯 번째 요소로는 공동체 붕괴, 부제는 타인의 삶에 관계하지 않기로 우리 전통문화 중 하나인 공동체문화가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정치, 경제적 갑甲 , 국가와 사회의 공정함에 대한 신뢰 하락 등으로 사회문제를 TV나 영화 보듯이 보기 시작하였다.
라이프트렌드 2017
문화와 삶의 방식을 소비와 접목한 트렌드 분석결과를 내놓는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 에서는 적당한 불편을 메가 트렌드로 규정한다.트렌드가 나와있을때
전체 트렌드를 新문화현상 Culture Code, 생활문화 Life style, 사업과 소비 Business&Consumption로 나누어 설명한다.
> 캠핑문화 / 2G 폴더폰 / 도시농업 / 핀테크
신문화 현상 Culture code은 적당한 불편, Semi 채식주의자, 더치페이, 케미컬휴먼, 新60대, 투데이족의 6가지를 큰 트렌드로 꼽고 있다.
적당한 불편이란 불편함이 매력이 되는 시대로 캠핑문화, 2G폰, 도시농업 등이 대표적인 현상으로 적당히 불편하기 때문에 오히려 가치와 희귀성, 만족도가 높아지는 일들과 그로 인해 변화하는 사회흐름으로 비닐 등의 일회용품, 소포장재를 제공하지 않아 환경에 기여하고 신선한 상품을 필요한 만큼만 무게단위로 가격을 지불하고 구입하는 신유통문화가 생겼다.
선택적 채식주의자 Semi Vegetarians는 건강과 미용, 환경 등을 위해 채식 또는 일시적 채식을 하는 사람들과 파생문화을 이루며 자신의 건강이나 피부를 위한 선택, 동물학대 또는 기아문제에 대한 참여 의식, 지구환경을 위한 가축사육 축소 및 식용곤충산업 확대 등이 포함된다.
더치페이는 성별로 인해 생기던 경제적 부담의 달라진 풍속도, 핀테크, 공정한 사회, 노쇼 No shaw 등의 문제를 제기하여 데이트나 결혼 때 비용분담, 식대 각자 내기, 접대비를 없앤 김영란법과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신금융풍속도인 핀테크를 언급한다.
채식주의자에도 종류가 있다
채식주의자 Vegetarians는 채식을 기본으로 하지만 철학이나 건강상태 등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조금씩 다르다. 비건은 완전히 채식만, 락토베지테리언 줄여서 락토는 낙농제품은 허용, 오보 베지터리안 줄여서 오보은 낙농제품은 안 먹고 계란은 먹는 사람, 락토오보 베지터리안은 채소, 낙농제품, 계란은 먹고 생선, 조류, 육고기는 먹지 않는 사람이며 페스코베지터리안는 채소, 낙농제품, 계란, 생선까지 먹고, 폴로베리터리안은 채소에서 조류까지는 먹으나 육고기만 먹지 않는 사람을 지칭한다.
케미컬 휴먼은 취향이나 마음이 잘 맞는 것이 회사, 가정, 결혼 등의 물리적인 환경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세태를 암시한다.
뉴 식스티 New 60는 가정을 책임지느라 억눌러왔던 패션, 놀이, 소비욕구를 마음껏 표출하는 60대의 증가를 의미한다.
오늘만 사는 투데이족은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던 세대와 달리 현재에 충실하여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젊은 층의 문화이다. 현재에 놀고 흥청망청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치열하게, 똑똑하게, 취향껏, 다른 것을 아껴서 하나에 투자하는 등 렌탈, 셰어경제를 포괄하는 가치관을 보인다.
생활문화 Life Style에서 신맛은 트렌드가 될까, 저녁이 있는 삶, 자발적 가난, 캣피플, 뉴 캥거루족 등 5가지를 중요하게 선정하다.
신맛은 트렌드가 될까란 기후변화로 기온이 높아지면서 친숙해진 귤, 오렌지 등의 신 맛 등 맛과 관련된 트렌드를 소개하며 신 맛과 관계된 천연주스 시장의 확대, 차별된 품질의 스페셜티 커피문화의 확산, 매운 맛이 유행이라는 허구 등을 지적하였다.
저녁이 있는 삶은 후거 hygge, 피카 fika 등 안락하고 아늑한 상태에서 좋은 사람과 어울리는 삶에 대한 동경을 트렌드로 지목하여, 여기서 후거는 덴마크어, 피카는 스웨덴어로 모두 저녁에 좋은 사람들과 만나 친밀함을 나누는 이라는 의미가 담긴 북유럽의 문화을 말한다. 교육, 복지 등 북유럽의 문화에 대한 동경과 이로 인한 셀프인테리어 바람, 휴식문화, 퇴근 후의 삶에 대한 갈망과 사회 움직임을 기술한다.
자발적 가난은 원전사태, 해일 등의 천재지변이나 부족한 일자리, 정리 해고 등 사회현상으로 재산에 대한 사람의 가치관 변화를 지적한다.
캣피플 Cat people은 반려동물로서의 고양이와 이로 인해 변하는 반려동물 관련 업계, 사람과의 관계 등을 정리한다.
뉴 캥거루족은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않고 세탁, 요리 등까지 의존하는 독신세대가 늘고 있다.
부모에게서 독립하지 않는 자녀는 세계 공통
성인이 되고도 부모에게 기대어 생활하는 20∼30대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과 담긴 뜻이 조금씩 다르다.
- 미국과 캐나다는 부메랑키드, 중국은 컨라오족, 영국에서는 부모의 연금을 갉아 먹는다하여 키퍼스Kippers, 프랑스에서는 탕기 tanguy라고 부르며 이 탈리아는 엄마가 해주는 음식에 집착한다하여 맘모네 또는 쓸모없는 큰 아이라는
밤보치오니, 독일은 둥지를 떠나지 않는 새라는 뜻의 네스트호커라 부른다.
신사업과 소비 Business &Consumption에는 라이프 셰어, 테이스트 업, 핫 플레이스, 긱 이코노미, 뉴 노멀 시대 등 어려운 단어가 가득하다.
라이프 셰어란 기존 사업이 시장점유율 뺏기가 가장 중요했다면 현재는 사람의 삶에 어떻게 들어가는가가 중요하며 삶의 방식이 바뀌면서 사업별 소비자와 경쟁업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편의점, 놀이가 되는 대형쇼핑몰, 중고거래의 증가를 해설한다.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입력 : 2022-07-19 20:23:14 수정 : 2022-07-19 2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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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사이언스
[동아일보] 한때 ‘저가 화장품’ 붐이 일었다. 듣도 보도 못했던 희귀한 재료를 써가며 가격을 높인 기존 화장품과 선명히 대비돼 큰 인기를 끌었다. 프리미엄 전쟁이 어느 정도 치열해지면 중저가 시장도 덩달아 성장한다. 일반인들도 프리미엄 전쟁 소리를 들으면 관심을 갖고, 비슷한 걸 가지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이동통신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에서도 이 같은 트렌드가 보였다. 바로 중저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다. 출고가 100달러대 스마트폰에 300달러대 태블릿PC까지 나와 화제가 됐다. 스마트 기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신흥국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제조사들은 발 빠르게 자국 시장과 동남아 등 신흥시장을 노리고 있고, 기존 보급형 스마트폰의 강자 노키아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성장 모멘텀을 노리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삼성전자 등 국내 회사들도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 아이폰·갤럭시도 보급형 MWC 삼성 전시관에는 독특한 코너가 있다. ‘갤럭시 패밀리’ 코너다. 자세히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살펴보면 △갤럭시 에이스 △갤럭시 지오 △갤럭시 피트 △갤럭시 미니 등 4개의 스마트폰이 놓여 있다. 갤럭시S보다 작고, 화질도 떨어진다. 프로세서도 600∼800MHz 수준이다. 하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즐기고, 간단한 스마트폰 기능을 이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이 제품들은 삼성이 MWC에서 처음 선보인 보급형 제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통신요금제에 따라 공짜 폰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 연내에 출고가 150달러 안팎의 저가 스마트폰도 시장에 내보일 계획이다. 아직 실체가 파악되지 않은 ‘보급형 아이폰’에 대한 소문도 뜨겁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4일 ‘보급형 아이폰’의 시범 제품을 봤다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암호명 ‘N97’로 불리는 이 제품이 아이폰4의 절반 크기이며, 가격도 현재 아이폰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 중국 저가 스마트폰이 몰려온다 이번 MWC에 참석했는데 ‘화웨이’를 모르면 ‘간첩’ 소리를 들을 법하다. 출입증과 목 끈에 온통 붉은색 화웨이 로고가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화웨이가 이번 행사를 후원한 덕분이다. 두 번째로 많이 보인 로고는 ZTE. 지난해 휴대전화 제조업체 글로벌 5위 안에도 들었다. 두 회사 모두 중국 회사이다. 이들의 강력한 무기는 바로 가격경쟁력. 뉴욕타임스는 14일(현지 시간) 화웨이가 저렴한 태블릿으로 미국시장을 사로잡으려 한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MWC 전시장의 수많은 태블릿PC에는 가격이 붙어 있지 않다. 얼마냐고 물어보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통신 요금제에 따라 다르다’는 말을 듣기 쉽다. 그러나 화웨이는 300달러가량이라고 밝힌다. ○ 노키아의 반격 중국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면서 가장 타격을 입은 업체는 다름 아닌 노키아다. 업계 관계자는 “노키아가 100달러짜리 스마트폰을 내놓는 등 저가시장의 왕자였는데 중국이 가장 위협스러운 존재가 되고 있다”며 “모두가 고급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있을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때 중국은 신흥시장을 치고 나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MS와 전격 파트너십을 체결해 윈도폰7을 자사의 전략 플랫폼으로 삼기로 해 화제가 됐다. 애플과 구글 진영에 이어 노키아-MS 진영을 새롭게 형성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14일 기조연설에 나선 스티브 발머 MS 회장은 “노키아 윈도폰7은 연내에 내놓을 것”이라며 “노키아와의 전략적 제휴는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제휴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 노키아와 전 세계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춘 MS가 개발자 및 소비자 친화적인 모바일 디바이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김현수 동아일보 기자 [email protected]
“이건 생각도 못했네!” 현대차 ‘이 것’ 발표하자 소비자들 역대급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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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오죽했으면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중고차 업체를 응징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사례가 있을 정도다. 또, 각종 매체에서도 중고차 구매 시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주의사항을 조목조목 소개하곤한다. 특히 장마철엔 연례 행사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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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연맹’ 데이터를 인용하면, 중고차 구매 시 불만이었다는 소비자는 약 25%였으며 불만 사항 대부분이 처음 설명한 것과 다른 차 상태라는 점이다. 업체가 소비자에게 사기를 친 셈이다. 업계 전체가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부정적인 이미지가 오랜시간에 걸쳐 쌓이는 바람에
▶중고차 시장에 대한 신뢰도 14.8%
▶중고차 판매자에 대한 신뢰도 11.2%
▶중개 플랫폼 업체 39.4%
등으로 사실상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규모있는 기업에서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운영중인 중고차 서비스마저 의심을 해보는게 당연시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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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연구원’에서 실시한 중고차 시장 인식 설문조사를 봐도 위와 비슷한 여론이 확인되었다.응답자의 76.4%가 국내 중고차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으며, 정확히는 국내 중고차 시장이 불투명·혼탁·낙후되었다고 응답했다. 요컨대, 기존 업계의 관행이나 분위기를 뒤엎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이런 인식을 갖게 된 주된 이유로
▶차량 상태 불신(49.4%)
▶허위·미끼 매물 다수(25.3%)
▶낮은 가성비(11.1%)
▶판매자 불신(7.2%)
이 있다.
이런 상황에 서류라도 제대로 주면 그나마 낫겠지만, 중고차 상태를 적어놓은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를 아예 주지 않거나 구매를 해야 건네주는 경우가 빈번하다.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중고차 판매규모는 평균적으로 신차 대비 두 배 규모다. 2020년을 기준으로, 중고차는 381만 대, 신차는 190만 대로 매우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많이 찾지만 업체에 대한 신뢰성은 바닥을 기고 있어, 결국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새로운 선택지’를 찾는 지경에 이르렀다.
거대 중고차 시장 눈독들인 현대차,
업계는 분노, 소비자는 환영
소비자들이 중고차 업계 분위기에 염증을 느끼고 있을 때 현대차가 중고차 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통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 마련인데, 중고차 시장만큼은 역으로 응원하는 분위기다.
‘한국경제연구원’의 동일 설문조사 항목 중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입에 대한 의견’을 보면, 대기업 진출에 대한 긍정 반응은 51.6%, 부정적인 반응은 23.1%다.
정부 역시 시장 상황을 보고 대기업의 중고차 진출을 허용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중고차 사업은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의 진출이 제한됐었다. 업계의 반발도 심했는데, 일부 불법 및 무등록 업체 때문에 장상 업체들까지 피해를 보는건 아니라는 주장이다.
현재 현대차는 내년 5월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고려해 경남 양산에 인증 중고센터를 건설중이며 중고차 진단을 위한 각종 첨단 장비와 시스템이 투입될 예정이다. 실제 오픈은 내년 1월로, 1월부터 4월까지 월 5천대 한정 중고차 시범판매를 허용했으며, 5월부터는 정식으로 중고차 사업이 진행된다.
위와 같은 상황에 현대차의 중고차 서비스 항목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① 정밀 검사 후 판매
▶5년·10만 km 이내 중고차 대상
▶200여 가지 자체 검사 후 판매
②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 오픈
▶중고차 성능·상태 통합 정보
▶허위·미끼 매물 검진
▶중고차 가치 지수
▶실거래 대수 데이터
▶모델별 시세 변화
▶모델별 판매 순위
▶중고차 트렌드 리포트
③ 인증 중고차, 오감정보서비스
▶ 360도 뷰 서비스로 실제 차 모습을 모바일로 제공
▶ 초고화질 이미지 제공
(시트 질감과 타이어 마모도까지 확인 가능)
④ 무인 딜리버리 타워 확충 (중고차 자판기)
▶ 중고차 직접 시승 지원
▶ 앱으로 구매 시 바로 출고 가능
만약 5년·10만 km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중고차는 경매 등 여러 방법으로 기존 중고차업체에 공급된다. 이러한 점은 소비자 입장에선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기존 업계에선 ‘좋은 매물만 가져가려고 한다.’, ‘우리가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는 불만을 내비치고 있다.
국내 신차 대부분이 현대기아차에 몰려있는 상황에 사실상 독점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다. 또, 소비자들의 선택이 우선인 ‘소비자 우위’의 시장 환경이, 대기업에게 넘어가 가격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 이야기하기도 한다.
한편 기아에서도 중고차 사업에 진출하는데, 업계 반발을 고려해 고품질의 인증중고차만 공급하고, 시장점유율을 최대 3.7% 이하로 제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 역시 기아와 비슷한 대안을 제시했는데, 2023년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전체 중고차의 2.9% 물량만 판매하도록 제한하고,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는 4.1%만 판매할 수 있도록 상한선을 걸었다.
업계에서 예상하는 중고차 시세 인상폭은 현대차를 기준으로 적게는 5%, 많게는 20% 정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들은 가격 상승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차라리 좀 더 주고 안전한 차를 사겠다’는 의견 역시 상당해, 실제 서비스 론칭 후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30조 규모의 중고차 시장에 큰 변화가 예고됐다. 대기업은 기존 업체들과 상생해, 올바른 중고차 산업을 조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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